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에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황산역(黃山驛)’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양산시 물금읍에 있었던 조선시대 영남지역의 최대의 역이었던 ‘황산역’을 통해 옛 역참문화를 재조명하고 그 가치를 이어나가기 위해 기획되었다. 역(驛)은 중요한 공문서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중요한 기관이자 공무 여행자들에게는 좋은 쉼터였다. 특히 황산역 주변은 산세가 매우 험준했지만 뱃길을 통하지 않고 낙동강 변을 이동할 때에는 반드시 통과해야만 했기 때문에 핵심적인 교통요지로 평가받는 곳이다.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는‘황산(黃山)에 생긴 역’으로 고지도와 기록 속 황산역을 알아본다. 2부는 ‘역을 운용하다’로 조선시대 역의 역할과 말을 이용하고 마패를 발급받는 방법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3부는 ‘영남대로 속 황산도’로 황산역의 위치와 중요성 및 역의 역할을 통해 조선시대 양산의 역참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다. 마지막으로 4부에는 ‘영남 최대의 역, 황산역’으로 역을 이용했던 사람들의 모습과 황산역에 머물렀던 관리들이 남긴 시(詩)를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1801년
제8회 경상남도 자율관리어업 한마음대회가 20일 남해군 창선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도내 자율관리어업의 확산과 어업인간의 정보 교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7년 남해군에서의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개최돼 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도내 자율관리공동체 어업인을 비롯해 박영일 군수,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 방태진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등 관계자 3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현악4중주와 성악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인사말, 유공자 표창, 체육행사,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영일 군수는 환영사에서 “인류가 생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고 식량자원의 보고인 바다를 가꿔 나가는 어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남해군도 지속가능한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미래 지향적인 수산업을 꾸준히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관리어업은 기존 정부가 주도하는 수산자원 관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01년 도입된 제도다. 지속가능한 어업 생산의 기반을 구축하고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어업인이 자율적으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자체규약을 제정해 수산자원의 보존과 관리, 이용을 도모하고 있다. 경상남도
인천시 서구 드림스타트는 인천서부교육지원청과 연계해 14일과 21일 감각놀이를 통한 부모-자녀관계 회복 및 가족 유대감 강화를 위해 요리심리상담사 문경원 강사를 초빙해 푸드테라피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과자로 꾸미는 나의 이미지’라는 주제로 탄생과 성장과정 속에 만난 사람들을 과자로 표현하고, 지금의 나는 어떤 모습인지를 꾸민 후 제목을 정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포스트 잇지에 서로의 장점을 적어보며 가족 관계의 긍정성을 회복시켜가는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마음속의 다양한 감정에 대해 부모-자녀 간의 이야기를 나누고 발표했다. 오는 28일에는 ‘우리 가족을 위한 축하 케이크’를 만들며 생크림 휘핑과 케이크 데코레이션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 해소와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는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부모를 대하는지 몰랐으나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자녀관계를 회복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내면의 감정들을 음식으로 표현함으로써 가족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맞춤형 부모교육을 실시하여 부모의 역량을 기를 수 있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청년 구직자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관내 우수 기업에게는 청년인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19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2017 청년 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부 고용복지+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주안부평지사와 공동으로 추진됐으며,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취업준비생 60여명과 청년 구직자 260여명 등 총 320여명이 참여해 1:1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청년일자리 채용 한마당’에는 관내 30개 우수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직접 채용관과 50개 업체가 간접적으로 참여하는 간접 채용관이 마련돼 지역 청년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회를 제공했다. 서구청 기업&일자리지원센터는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간접업체 50개에 대한 채용대행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참여업체에 대한 사전 설명, 직업상담사와의 1대1 맞춤형 취업컨설팅과 이미지메이킹, 직업의식 함양 등 다양한 내용으로 취업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채용행사 이외에도 사회적기업 우수제품 홍보 및 판매, 병무상담(인천병무지청), 노동법 안내(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홍보(한국폴리텍
박상기 법무부장관, 신현숙 광양부시장, 주민 등 200여 명 참석 준공식 가져 -주민이 참여하는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통한 안전한 도시로 탈바꿈 -광양시가 전국 최초로 광영동에 들어설 법사랑타운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10월 20일 오후 2시 광영고등학교 강당에서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박상기 법무부장관, 신현숙 광양부시장, 송재천 광양시의회 의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축하했다.준공식 행사 후 광영고에서 하광공원까지 이동하며, 새롭게 정비된 현장을 둘러보고 광영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의견을 수렴했다.지난 2월 28일 법무부 공모사업에 최종 사업대상지로 유일하게 선정된 광양시는 그동안 법무부와 함께 마을 안전지도 만들기, CCTV∙보안등∙비상벨 설치 위치 확인과 재점검 등을 실시했다.또한, 주민참여를 통한 범죄예방 프로그램과 법교육 강연을 개최하고, 법사랑학교 지정 운영과 안전한 마을 만들기 포스터 대회 개최 등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와 함께 주민상담과 현장분석을 바탕으로 설계안을 마련해 방범용 CCTV와 통학로 펜스를 설치하고, 공폐가에 차단시설을 설치하는 등 물
북부지방산림청장 프로필 o 성 명 : 전 범 권(全 凡 權) o 생년월일 : 1962. 12. 28. o 직 급 : 일반직 고위공무원 o 채 용 : 기술고시 25회 o 최초임용 : 1990. 04. 30. □ 학 력 o 1982 ∼ 1986 : 고려대학교 임학과 졸업 o 1992 ∼ 1993 : 국방대학교 국방관리과 석사 o 2001 ∼ 2003 : 미국 미주리주립대 Agroforestry 석사수료 o 2010 ∼ 2016 : 북한대학원대학교 북한학 박사 2017. 10. 23. 제39대 북부지방산림청장으
○ 정부는 지난 대선공약인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과 관련하여 건설여부를 ‘사회적 합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하고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였으며, ‘공론화위원회’에서 그 간의 공론화 결과를 담아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 권고안을 금일 10시 발표하였음○ 이로 인해 중단된 신고리 5,6호기 건설이 재개될 수 있어 지역경제에 미친 큰 충격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함○ 향후 정부는 오늘 발표된 권고안에 따라 신고리 5,6호기 건설에 대한 최종 결정을 오는 24일 국무회의를 통해 발표한다고 함○ 이에 우리시는 공론화 과정과 정부 결정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 하고 그간 유발된 사회적 갈등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한수원에 다음 사항을 요청함 <첫째, 신고리 5,6호기 공사의 조속한 재개와 건설 중단기간 건설참여기업·지역주민의 피해에 대한 신속한 보상을 요청함>○ 공론화위에서 ‘공사 재개’ 권고안을 정부에 제시한 만큼 건설 참여업체와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한수원은 신고리 5,6호기 공사를 즉시 재개하여야함○ 또한 공사 중지 기간 동안 건설 참여업체가 입은 손실보상은 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김종석, 이하 ‘기술원’)은 2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나눔 행사인 위아자 나눔장터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모든 임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책, 장난감, 생활용품 등 500여 점의 물품을 나누는 자발적 후원 행사이며, 기술원은 바자회 종료 후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아동들이 미래의 희망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는데 기부 할 예정이다. 김종석 원장은 “위아자 나눔장터 참가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서울시민들과 함께 나눔문화를 공유하고 확산 될 수 있도록 노사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2016년 전사적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위해 기관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단비’를 기술원 사회공헌활동 브랜드로 정하고 ‘단비나눔’, ‘단비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위아자 나눔장터는 2005년에 시작해서 올해 13회를 맞이자는 국내 최대 나눔행사이다. 시민‧기업‧단체의 판매행사가 펼쳐지며, 명사 기증품 경매,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10월 24일 10시 30분,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 1층에서 해조류 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조류 홍보관은 연구센터 1층에 연면적 5㎡ 및 주변시설 144㎡규모로 준공되어 있다. 기장 미역의 역사성과 해조류에 대해 다양한 알거리를 제공하는 등 방문객들이 해조류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해조류와 더불어 산호, 관상어가 함께 공존하는 수족관 설치를 통해 바다 생태계에 대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공간을 연출하였으며, 해조류 표본전시 및 홍보영상물, 유아 및 초등생들을 위한 체험공간을 마련하여 창의성과 차별화를 꾀한 전시공간을 연출하였다. 지난해 11월 완공된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는 지난해 11월에 완공되어 해조류 종자 생산, 신품종 개발 등 해조류 양식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5~6월경 미역 및 다시마 종자생산을 시작하여 올해 총 900틀(미역 610틀, 다시마 180틀, 청각 110틀) 규모의 채묘틀을 생산하여 전남, 충남, 기장군 바다에 분산하여 본격적으로 가이식 실험을 진행 중이다. 특
◈ 10.24.~26.(3일간), 여성문화회관에서 수강생들이 그 간 열심히 배우고 익힌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2017 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개최◈ 개막식은 10. 24. 14:00 여성문화회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서예, 한국화 등 작품 전시 및 가야금 등 작품 발표가 있을 예정 부산시 여성문화회관(관장 남은숙)은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3일간 여성문화회관 1~3층에서 문화교실 수강생들이 그간 열심히 배우고 익힌 솜씨로 정성껏 준비한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2017 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10월 24일 오후 2시 여성문화회관 1층 로비에서 초청내빈, 수강생,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며 테이프 커팅, 전시 작품 관람, 전통차 시음, 발표회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작품전시회에는 총 16개 과목의 수강생 작품이 전시되며 △1∼3층 계단에는 연필데생, 꽃꽃이 △2층 로비에는 서예, 서양화, 요리, 플라워아트 △2층 대강당에는 한복, 규방공예, 종합홈패션, 한지공예, 닥종이인형, 한국화, 정밀데생, 생활양재, 사진, 손멋글씨, 리본아트로 꾸며진다. 아울러 가야금
○ 우리시는 공론화위원회의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 권고안을 존중하고, 정부가 권고안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정책결정을 해줄것으로 기대하며,○ 부·울·경 시민이 납득할만한 신고리 5,6호기 및 기존 가동원전에 대해서도 정부차원의 강력한 안전대책 마련을 재촉구함【대응방향】 ○ 먼저, 우리시는 “원전으로부터 시민안전이 최우선” 이므로 다음주 예정되어있는 정부정책 결정시 다수호기 가동 및 운영에 따른 안전성 검토, 활성단층 정밀재조사 등 추가 안전대책과 사용후핵연료 처리대책을 마련해주기를 촉구함○ 원전가동 및 환경방사능 감시·관리에 대한 지자체 권한과 역할강화를 위해 원전건설 및 수명연장, 사용후핵연료 관리와 관련하여 자치단체장에게 동의권 부여 등 지역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국가 에너지정책 전환 조기 추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개발과 에너지 고효율 사업 확대를 정부에 건의하고, 부산형 클린에너지 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30%까지 달성토록 하겠음.○ 시 자체도, 원전 및 환경방사능에 대한 통합 관리·감시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방사능방재교육 및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주차장을 중심으로 하이패스 시스템으로 주차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내년부터는 부산항 국제 여객 터미널의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에도 하이패스로 주차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재상)는 부산항만공사와 주차장 하이패스 도입 관련 기술 및 행정지원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20일 부산항만공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패스 주차장은 하이패스단말기 장착차량이 주차장 출입구 통과 시 주차요금을 따로 계산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정산되는 주차장으로 경부선 만남의 광장 장기 주차장을 비롯하여 용인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에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다. 정민 한국도로공사 ITS처장은 “주차장 하이패스 확대로 빠르고 편리한 주차료 결제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과 환경오염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하는 사회 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복지기금을 마련하기 위한‘제11회 아름채노인복지관 꺼리축제’가 복지관 회원과 주민, 공무원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일 아름채노인복지관에서 열렸다. 먹꺼리’,‘볼꺼리’,‘살꺼리’,‘참여꺼리’로 구성된 이번축제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들의 난방비와 긴급지원비 등 다양한 복지사업 기금을 마련하고 기업 및 후원자들에게는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해 공동체의식 형성과 건전한 나눔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참가자들은 복지관과 복지관 주차장 등에 마련된 식사와 간식 코너(먹꺼리), 축하 문화공연(볼꺼리), 의류와 식품, 신발 및 생활필수품 코너(살꺼리), 소장품 나눔행사 및 체험부스(참여꺼리) 등 4개 분야‘꺼리’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한국경기소리보존회 의왕시지부의 정기공연이 꺼리축제와 함께 진행되어 나눔축제가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꺼리축제가 날로 각박해지는 사회 현실속에서 의왕시민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꺼리축제에서 모은 수익금을 저소득층과 혼자 사는 어르
밀양시청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제4회 드림스타트 가족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들 150여명이 함께 모여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사랑의 레크리에이션과 왕발 릴레이, 산넘고 물건너, 럭비공 릴레이, 사랑의 풍선 탑 쌓기 등 다양한 게임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식전행사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매주 1회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갈고 닦은 마술공연과 댄스, 기타연주를 선보여 함께한 드림스타트 가족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가족 간의 대화와 소통이 점점 사라져 가는 요즘 금번 개최된 드림가족운동회는 가족이 한 팀이 되어 경기를 하면서 가족 간의 끈끈한 정을 한 번 더 느끼고 가족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한편, 밀양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0세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 교육, 가족지원 등의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바른 성장과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서산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36개 사업 76억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안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시 홈페이지와 제안사업 신청서 등을 통해 접수된 36건의 공모사업에 대해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심도 있는 검토와 논의를 거쳐 평과결과를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방범 CCTV 설치, 마을 방송시설 설치, 마을안길 포장, 벼룩시장 활성화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이번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친 예산안은 내년 본예산에 편성하고 서산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시 홈페이지에도 공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정된 재원 안에서 시민의 목소리가 담긴 사업들을 전체 시민의 입장에서 신중히 검토하고 꼭 필요한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찾아가는 예산학교와 시민회의를 개최하는 등 예산편성을 위한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