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동장 이재진)는 장암메밀꽃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범서)가 10월 12일 중랑천 발물쉼터에서 장암메밀꽃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암메밀꽃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장암동 주민자치회를 주축으로 10개 자생단체(▲통장협의회 ▲노인회 ▲체육진흥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청소년지도협의회 ▲자율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모여 구성됐다. 이번 축제는 관에서 주도하는 형태를 벗어나 주민이 자생력을 갖고 예산부터 기획, 실행까지 직접 주도하는 동 최초 완전한 주민주도형 마을잔치다. 이날은 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공간(부스) 및 문화공연, 나눔장터를 비롯한 먹거리장터 등을 운영했다.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어른에게는 치유(힐링)를 제공해 주민이 행복해하며 화합하는 마을 잔치로서의 모습을 실현했다. 박범서 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최초 주민주도형 축제로서의 밑그림을 제시하는 지속 가능한 마을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살기 좋은 장암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주민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마을축제가 앞으로도 발전하고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독일에 진출해 있는 국내 기업·기관 법인장 등을 만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11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한국타이어, 현대위아, 한화토탈, 코오롱인더스트리, 현대제철, 코트라,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독일 진출 국내 기업 및 기관 법인장·본부장·지사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에는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구형서 부위원장과 김도훈 위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충남 방문의 해 소개 동영상 시청, 독일 진출 국내 기업·기관 애로사항 청취 등 간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탈리아에서 86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독일에 와서 헤센주와 우호협약을 맺었다”며 유럽 출장 내용을 밝힌 뒤, 충남에 투자할 외국 기업이 있다면 적극 안내해 주는 한편,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 독일사무소 등 도가 해외에 설치한 통상사무소 현황 및 활동을 소개하며 적극 활용해 줄 것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도의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정책,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경제 등을 설명하며, 각 기
□ 대전소방본부는 12일 대덕연구단지 종합운동장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ㅇ‘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오늘’이라는 주제로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5개 소방서 의용소방대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ㅇ 활동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사, 유공자 표창, 격려사, 작은 운동회, 의용소방대원 재능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 먼저, 활동 퍼포먼스 공연은 5개 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올 한 해 추진한 각종 봉사 활동과 안전 지원 내용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꾸며 입장과 동시에 진행했다. * 몇 개의 독립된 짧은 이야기를 모아 하나의 작품으로 만드는 방식 ㅇ 먼저,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8월 대전을 뜨겁게 달군 2024 대전 0시 축제 기간 안전사고 발생을 대비하고, 신속히 대응했던 ‘0시 축제 안전 지원 활동’을 선보였다. ㅇ 유성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화재가 발생한 피해 주민 주택에 찾아가 가재도구를 반출하고, 환경 정화 후 발생한 폐기물 처리까지 도맡아 한‘재난피해복구지원’활동 장면을 무대에서 방진복·방진마스크·안전헬멧을 착용하고 재현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오후 처인구 김량장동 새마을회관에서 ‘용인시새마을지도자회’ 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했다. ‘용인시 새마을 열린대학 특강 및 수료식’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은 ‘무궁무진한 그림의 세계’를 주제로 세계 유명 예술인과 작품들을 소개하며 약 1시간 20여분 동안 강의를 했다. 이 시장은 현실의 세계에서 사물의 연관성을 갖기 어려운 것을 예술세계에선 상상력을 통해 보여주는 ‘데페이즈망(dépaysement)’, 실물과 똑같다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의 ‘트롱프뢰유(trompe-l’œil)’, 즉 눈속임 그림 등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트롱프뢰유 그림으로 ▲얀 반 에이크의 ‘세례 요한과 성모자 성상화’ ▲바렌트 반 데르 메르의 ‘바이올린’ ▲찰스 윌슨 필의 ‘계단’ ▲페레 보렐 델 카소의 ‘비평으로부터의 탈출’ 등을 보여줬다. 이 시장은 또 트롱프뢰유 작품처럼 현실의 모습을 실감나게 그리되 인생은 무상하고, 죽음을 기억하라는 뜻이 담겨 있는 '바니타스(Vanitas) 그림'을 설명하며 아드리안 반 위트레흐트의 ‘해골과 꽃다발이 있는 정물’, 에드워드 콜리에의 ‘바니타스 정물’ 등을 예로 들었다. 이 시장은 "바니타스는 '헛되다'는 뜻인데 서
외자 유치와 국제 교류·협력 확대 등을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글로벌 기업들을 만나 ‘충남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김 지사는 11일(이하 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호텔에서 독일 파이퍼배큠 토비아스 보이트너 총괄제조책임자, 영국 에드워드 댄 미들턴 반도체사업부 혁신책임자, 네덜란드 프로틱스 배리 그레일링 재무이사와 프랭크 반 슬루이스 법무총괄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 세 기업은 도와 투자협약을 맺고, 도내에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 중이거나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 간담회에는 또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안종혁 위원장이 참석, 도의 외자 유치 활동에 힘을 보탰다.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이번 유럽 출장 내용을 소개한 뒤 “충남에서 성공적인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외국인투자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부지를 제공하고,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투자가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 약속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당부했다. 각 기업 책임자 등은 김 지사 방문 및 애로사항 청취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업 현황과 함께 △도내 생산 시설 증설 및 이전 계획 △도내 생산 클러스터 조성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오전 OBS 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오는 15일 오후 8시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네 번째 경기인 한국-이라크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특별 교통 대책을 마련해 실행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월드컵 예선전을 관람하려는 분들이 경기장을 꽉 채울 것으로 예상돼 경기 당일 용인미르스타디움 주변 도로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며 “시청과 명지대, 용인교육지원청 등 미르스타디움 주변 7곳에 6534면의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경기 전후 시청과 명지대에서 경기장을 오가는 셔틀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주차 공간을 많이 마련했지만 경기 전후로 교통정체가 빚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시민과 관중들이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면 좋겠다"며 "광역버스 운행 횟수를 평소 68회에서 79회로 11회 늘리고 시내버스 운행도 58회에서 66회로 8회 더 늘린다”고 말했다. 또 “경전철도 가용 차량 27대를 총동원해 경기 전후 2분 15초마다 운행하고 경기 후엔 미르스타디움에서 신분당선 동천역까지 오가는 전세
외자유치와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독일과 이탈리아 각 일정에서 각별한 예우를 받았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각) 만프레드 펜츠 헤센주 대외협력장관과 우호협력 의향서(MOU) 체결을 위해 헤센주 청사를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단연 눈길을 끈 것은 양 도·주의 본격적인 교류·협력을 기념해 헤센주가 김 지사를 각별하게 예우한 점이다. 헤센주는 김 지사에게 주청사를 오갈 차량을 제공했고, 이동 시에는 여러 대의 경찰 순찰차와 싸이카가 따라붙어 호위했다. 특히 프랑크푸르트에서 주청사까지 아우토반을 달릴 때에는 김 지사 탑승 차량이 방해받지 않고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주청사 곳곳과 행사장에는 태극기를 게양해 양 도·주의 협약 체결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도 관계자는 “헤센주는 유럽 금융·경제의 중심지”라며 “주 내에 190개국 1만 2000여 외국 기업이 진출해 있고, 주요 도시인 프랑크푸르트에는 50개 나라 260개 은행이 있으며, 2022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은 3025억 유로에 달한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충남에 비해 인구는 3배 가까이 많고, 면적은 2배 이상 넓은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11일 내수면 수산자원 증대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금산군 부리면 금강에 어린 다슬기 20만 패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금강 수계의 상류로 수질이 깨끗하고 주요 다슬기 서식지로 유명하다 다슬기는 4계절 모두 계곡이나 하천 등에 주로 서식하고 자갈이나 돌로 이루어진 곳을 선호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다슬기는 평균 크기 0.7㎝ 전후로, 민물고기센터에서 지난 6월부터 어미 확보, 산란, 부화, 성육까지 인공종자생산 과정의 전반을 관리해 생산한 우량종자이다. 민물고기센터는 이날 어업인 등 지역주민과 함께 방류 행사를 진행하면서 수산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내수면 수산생물 방류를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1990년부터 인공종자생산 시험 연구를 추진했으며, 1994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하천에 6만 2900만마리를 방류했다. 연구소는 연초 빙어 수정란 방류에 이어 다슬기, 붕어 등 내수면 수산종자 1110만 마리를 지속 방류할 계획이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앞으로도 내수면 수산자원 증대와 어업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멕시코에서 열리는 ‘제11회 블룸버그 시티랩 국제회의’ 참석차 오는 14일 3박6일 일정으로 해외 순방길에 오른다. 신 시장은 14일~16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블룸버그 시티랩 (Bloomberg CityLab 2024)에 초청받아 성남시의 청춘남녀 만남행사 ‘솔로몬의 선택’을 발표한다. 미국의 블룸버그 자선재단(Bloomberg Philanthropies)과 아스펜 연구소(The Aspen Institute)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블룸버그 시티랩은 세계 주요 도시의 시장들과 혁신가, 비즈니스 리더, 도시 전문가들이 모여 현대 도시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실행 가능한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다. 신 시장은 지난 6월 한국 지자체장 중 최초로 블룸버그 시티랩 연사로 초청을 받아 항공권과 숙박·체류비를 전액 지원받아 참석한다. 2013년 첫 개최 후 11번째로 열리는 올해 회의에서는 39개국에서 123명의 시장이 참석해 교통, 경제개발, 공공 주택정책, 공공혁신 등 다양한 분야의 패널토론과 분과 세션, 현장 견학 등이 이뤄진다. 신 시장은 15일 열리는 ‘사랑을 불러일으키는 도시(Cities that Spark Love)’ 세션에서 국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세계 3대 첨단산업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히는 ‘MWC(Mobile World Congress) 2025’ 시 단체관에 참여할 기업 4곳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MWC 2025’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전시회로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다. 미국의 CES, 독일의 IFA와 함께 첨단산업의 세계 3대 전시회로 불리며, 특히 이동통신 분야 신기술의 각축장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내년 3월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에서 열리는 ‘MWC 2025’에 참가해 시 단체관을 운영한다. 단체관으로 참가하는 기업에는 시가 전시회 부스 임차비 및 장치비를 최대 80%까지 지원하고, 운송료와 통역 등의 비용으로 기업당 최대 250만원까지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22일까지 용인시 기업지원과 국제통상팀으로 전화(031-6193-3172) 혹은 이메일(teezus@korea.kr)로 신청하거나 용인시 기업지원시스템(https://ybs.ypa.or.kr/portal.do)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상권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1호와 2호를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곳은 기흥구 보정동 ‘보카(보정동 카페거리)’ 다. 이곳은 젊은 고객층이 선호하는 카페, 음식점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보정동 카페거리로 잘 알려져 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구역은 보카상점가 4만2090㎡내 466곳 점포다. 시는 젊은 층을 겨냥한 소비 트랜드와 골목 특성을 고려한 로컬 브랜딩을 확대해 지역의 대표 상권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제2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곳은 수지구 동천동 ‘머내마을 상점가’다. 이곳은 일반주거지역 내 9809㎡에 105곳의 점포가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시는 머내마을 상점가가 기존 고객과 잠재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소리심리 위축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해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와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과 상권 환경개선 및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시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고객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평생학습관은 10~11월 4주 과정으로 운영하는 특별 교육 과정 3개를 개설해 오는 14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개설된 강좌는 ‘수능 수험생 건강관리 꿀팁’ 2개 과정과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디지털 라이프(기초편)’ 등 3개 과정이다. 수능 수험생 건강관리 꿀팁은 수험생이 겪는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수험생을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강좌를 운영한다. 수험생 불안감 멘탈 코칭, 수험생을 위한 두뇌 건강 요리 2개 과정이 개설됐다. 수험생 불안감 멘탐 코칭 과정은 10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수능날 휴강) 총 4회 운영한다. 수험생을 위한 두뇌 건강 요리는 10월 2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4회 운영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14일부터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ll.yongin.go.kr)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신청(모바일도 가능)하면 된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디지털 라이프(기초) 과정은 스마트폰을 실생활에서 유용하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4회 운영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충남도는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매주 주말 백제문화단지에서 야간 문화공연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색창연한 백제 왕궁의 정취를 풍기는 백제문화단지는 야간에도 경관 조명을 통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도내 손꼽히는 관광 명소로, 지난 제70회 백제문화제 주 행사장으로도 사용돼 호평받은 바 있다. 백제문화단지 가을 야간 공연의 시작은 국내 여행업체 여기어때가 주관하는 여행지 숙소와 콘서트의 결합 행사로 백제문화단지 사비궁 천정전 앞에서 진행되며, 가수 규현, 로이킴 등이 참여한다. 18일부터는 개장 이후 최초로 매주 금·토요일 사비궁 연영전 궁궐 건물 안에서 야간 상설 공연을 진행한다. 야간 상설 공연은 ‘올해의 예술가(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주관)’ 음악 부분 최우수상을 받은 국악공연단 백제가야금연주단의 ‘백제금동대향로 속 오악사 공연’으로 이색적인 국악 콘서트다. 다음달 9일에는 백제문화단지 능사를 배경으로 낙화놀이를 추진하며, 충남 무형유산인 승무(보유자 이애리)와 전북 무형유산인 무주 안성낙화놀이(보유단체 말글낙화놀이보존회)의 합동 공연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남 무형유산과 전북 무형유산의 합동 공연만으로도 의미가 있지
경기도는 10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도내 사육 맹견 세 마리를 대상으로 도내 첫 ‘기질평가’를 실시한다.동물보호법에 따라 맹견을 사육하려면 소유권을 취득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주민등록상 관할 시군을 통해 경기도로 사육허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기존에 사육하고 있는 도내 맹견 549마리는 올해 10월 26일까지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맹견 소유자는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사육허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25만 원의 평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도는 사육허가 신청서를 접수한 뒤, 기질평가를 통해 사람과 동물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면 사육허가를 통보하게 된다.공격성이 높으나 훈련과 교육을 통해 개선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기질평가를 2번까지 재응시 할 수 있지만, 공공의 안전에 위해를 가할 우려가 크다고 판단되는 경우 맹견사육이 허가되지 않는다.허가없이 맹견을 사육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경기도는 맹견 소유자의 편의를 위해 기질평가 장소를 고양(덕수공원 반려견놀이터), 화성(반려마루 화성), 여주(반려마루 여주) 3개소에 마련하였고, 향후 1개소를 추가 선정하여 총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올해 처음 실시한 ‘중소기업 미디어 홍보 광고 지원 사업’을 통해 오는 14일부터 도내 G버스 디스플레이와 타운보드, 유튜브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 10개사(社)의 홍보 광고가 송출된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송출되는 영상은 ‘2024년 중소기업 미디어 홍보 광고 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된 것으로, 해당 사업은 비용과 전문인력의 한계로 제품 광고를 제작하고 송출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신해 광고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이 사업은 주민의 실질적인 참여로 경기도 재정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23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치형 사업으로 확정된 바 있다. 올해 총 30개 중소기업을 선발해 먼저 제작된 업체의 영상이 이번에 송출되며, 10월 말까지 모든 영상 제작을 완료해 순차적으로 송출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통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영상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