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지난 5월 17일부터 18일 이틀간 우호도시인 중국 푸저우시(福州)에서 개최된 ‘제1회 21세기 해양협력위원회 회원도시 대회’에 참가해 광양만의 매력을 알렸다. 시는 대회에서 광양시의 기본현황과 발전비전, 광양만권의 주요 관광자원들을 알렸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테마별 맞춤 관광코스 등 최근 관광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실질적인 관광상품을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대표적인 관광지로 백운산 자락의 약 33만㎡의 매화 군락지가 섬진강 물길을 따라 펼쳐지는 장관을 연출하는 ‘매화마을’과 수많은 별들과 함께 형형색색 빛나는 LED 조명의 불빛 향연의 야경이 일품인 ‘느랭이골 자연리조트’를 소개했다. 또 매년 여름철이면 피서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는 백운산 4대계곡과 함께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광양항, 이순신대교가 보이는 광양만야경, 주탑과 주탑 사이 거리가 이순신장군이 태어난 해를 담은 1,545m로 국내최장, 세계 4위 규모인 이순신대교를 알렸다. 이와 함께 광양만권 광역관광지로 순천만정원과 여수엑스포장을 비롯해 낭만여행, 가족행복여행, 섬여행, 전통문화체험여행 등 코스별로 관광상품을 소개했다. 이날 광양관광에 대한 소개를 접한 푸저우시 관광관계자뿐만 아니라 다른
광양시는 도이동 산10번지 일원의 준공업지역인 대근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마생활권의 미개발지역으로 남아있는 대근지구는 대근마을 일원 283,462㎡에 총 사업비 395억 원을 투입해 중마 생활권의 주거와 문화, 교육, 유통 등을 위한 체계적인 용지 개발을 목적으로 항만물류와 정보산업 유치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15년에 전남발전연구원이 시행한 도시개발사업 타당성조사 용역에서 준공업지역으로 도시개발사업을 할 경우 사업성이 있다고 분석됐기도 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지방재정투자심사에 이어, 지난 3월 실시설계에 대한 건설품질심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용역에 나서고 있다. 특히, 발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조사설계, 지형 현황측량, 토질조사, 문화재지표조사, 교통영향평가, 전략 및 환경영향평가 등 6개 분야 용역을 오는 6월 초 동시에 발주를 추진한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해 사업 시행방식과 구역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지역이 북측으로는 성황근린공원 조성, 남측으로는 여수지방해양항만청에서 배수로 정비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공원과 수변공간을 활용한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광양시는 ‘중소기업 기술사업화(R&BD) 지원사업’을 실시해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고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지역의 선도기업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역점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전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연간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업의 기술고도화와 사업화, 판로개척 등을 통해 지역 대표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재)전남테크노파크와 기업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과 사업화 지원을 위해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유망 중소기업 선정에 나섰다. 지원사업 프로그램으로는 시제품 제작지원, 공정개선 지원 등 7개 ‘기술지원 프로그램’과 컨설팅지원 등 3개 ‘사업화지원 프로그램’ 등 총 10개로 구성돼 있다. 시는 지역 내 소재한 기업을 창업단계 기업군, 성장보육단계 기업군, 자립성장단계 기업군으로 분류하고, 단계별로 맞춤형 기업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단계로 시와 전남테크노파크에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24일 오후 3시 호텔 락희 15층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상균 기업지원팀장은 “광양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이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기념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지사에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매년 5월 17일은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세계고혈압연맹이 지정한 ‘세계 고혈압의 날’이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이날 캠페인에서 ‘고혈압 및 대사증후군 예방과 관리’에 대한 강좌를 펼쳤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지사와 협업해 ‘내 혈압·혈당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을 진행하며 고혈압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힘썼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장기간 경과 시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고혈압 및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을 위한 캠페인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양시 여성회관은 고양시어린이급식지원센터와 지난 16일 관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업무 협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고양시어린이급식지원센터는 관내 600여 개 어린이 급식소의 효율적 영양 관리를 위한 식단 개발, 영양 및 식사지도, 안전한 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어린이집 조리사 채용 지원업무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회관의 한식을 비롯한 양식, 중식, 일식 조리사자격증반의 교육을 수료한 자격증 취득자를 조리사 구인난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여성회관의 2018년 여성일자리창출 특화프로그램 ‘어린이집 조리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맞춤인력의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양시어린이급식지원센터 기획운영팀장은 “신규 채용된 조리사를 위해 신메뉴 레시피 지도뿐만 아니라 저염식 영양지도, 조리실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업무적응을 위해 적극 돕겠다”라고 밝혔다.
하남시(시장 오수봉) 지난 18일 미사리 경정장에서 재난대응 협업능력 강화를 위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 하남시를 비롯하여 ▲ 문화체육관광부, ▲ 하남소방서, ▲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20개 유관기관 400여명이 참여하고, 소방차등 장비 40대를 동원하여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됐다. 통합훈련 시나리오는 미사리 경정장에서 시합도중 대형화재로 다수에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 1단계 미사리 경정장 자위소방대 활동, ▲ 2단계 하남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 3단계 하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 4단계 유관기관 협업체계 가동으로 단계별로 실시했다. 훈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직접 재난을 체험하고 재난현장에서 기관별 협조체계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몸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훈련 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김양호 부시장은 강평에서 “이번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훈련에서 발견된 문제점과 미흡사항을 보완하여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오수봉)는 지난 16일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노후된 공동주택 공용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공동주택관리법 제85조(관리비용의 지원)에 의거 2019년에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하남시청 홈페이지 및 게시판에 공고하고 대상단지에 공고문을 배포했다. 지원대상은 노후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사용검사를 받은 지 10년 이상 경과된 아파트(소규모 공동주택은 15년 이상)이며, 지원범위는 ▲ 단지 내 도로공사, ▲ 개방형담장공사, ▲ 화단조성공사, ▲ 놀이터공사 등이다. ▲ 도비를 지원받는 경우에 한하여 공용급수배관 보수공사를 추가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기 지원받은 단지의 경우에는 보조금을 지원받은 날로부터 5년이 경과한 30개 단지가 대상이다. 시는 이를 위해 2019년도 사업신청 접수 후, 수요를 파악하여 예산을 확보키로 했다고 전했다. ▲ 접수 기간은 2018. 5. 16. ~ 7. 16.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여야 하며, ▲ 공용급수배관 보수공사의 경우 도비 예산 확보에 따라 2018. 5. 16. ~ 23.까지 신청서를 우선 제출하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2019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하여 입주민의 주거환경이 개선
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은 성년을 날을 맞아 지난 18일 의왕 고봉 중·고등학교에서 성년이 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성년식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제12회째를 맞은 이날 성년식 행사는 소년보호위원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성인이 되는 청소년들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이 덕이 높은 남자 어른인 관빈 역할로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자(字)를 내려줌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자부심과 함께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되새기게 하였다. 박민재 관장은“청소년들이 이번 전통성년식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앞으로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최근 폐비닐 수거대란 거부사태와 관련하여 공공처리장으로 반입되는 재활용품량이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명곡동에 추진 중인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사업을 당초계획보다 용량을 증설하는 등 재활용품 수거처리 기반 확충에 나섰다.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사업은 2017년 7월 착공하여 현재 현장 기초공사는 완료되었고 이달 중에 건축물 골조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으로 금년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자원회수센터는 관내 가정과 상가 등에서 발생되는 재활용가능한 병이나 종이, 플라스틱, 캔류 등의 자원을 수집, 선별해 재활용하는 시설이다. 택지개발 및 산단조성 등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재활용품 배출량이 증가됨에 따라 양산시 전역에서 발생되는 재활용품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기존 운영시설의 처리용량을 늘려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69억(국·도비 50%, 시비 50%)을 투입하여 추진 중인 가운데 향후 공공처리장 반입율이 증가될 것을 감안하여 당초 계획했던 처리용량을 24톤/일에서 40톤/일 규모로 늘리는 것으로 변경하여 추진 중이다. 또한 기존 자원회수시설에서 운영 중인 16톤/일 규모의 재활용선별장과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원회수센터가 완공돼 가동에 들어가면
양산시는 하상에 장기간 퇴적되어 있는 유기성 오니로 인한 갈수기 부영양화 및 수질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6월 11일부터 3일간에 걸쳐 양산천(상계보~교리보, 2.3km) 본류와 지천인 유산천(어곡초~양산천 합류부, 1.7km), 그리고 회야강(대승하이아트2차, 300m) 일대에 토양개량제 49.3톤 가량을 살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양산천 본류 및 지천(유산천) 하상에 저질개선제 약 212톤을 살포한 후 저질개선제 살포 전인 2014년 10월과 살포 후인 2017년 9월의 하천 하상 퇴적물의 오염도를 분석한 결과 C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의 경우 76.9%, TOC(총유기탄소)는 61.0%, T-N(총질소)이 25.1%, T-P(총인)는 37.9%가 대폭 저감되는 효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저질개선사업을 회야강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저질개선제의 정화지속기간이 3~4개월로서 여름철 하천의 부영양화 방지와 유기물 분해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 예산 2억7천만원을 확보하여 3월, 6월, 9월 3회로 나누어 총 148톤을 살포할 계획이며, 저질개선 효과를 보다 면밀하고 다각도로 확인하기 위하여 양산천의 수질
파주시는 지난 11일 파주 금촌2동제2지구.율목지구에 대해 주택재개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주민 공람을 시행했다. 파주시는 오는 24일까지 주민공람 이후 내부 검토를 거쳐 7월 중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할 예정으로 각 조합에서는 주택재개발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파주 금촌율목지구는 금촌동 341번지 일대(54,033.3㎡)에 지하2층~지상30층 아파트 10개동 1천213가구가 들어서며 파주 금촌2동제2지구는 금촌동 337-15번지 일대(35,772㎡)에 지하3층 지상29층 아파트 7개동 1천55가구가 들어선다. 재개발 부지 내에는 도로, 주차장, 어린이 공원, 문화공원, 완충녹지, 종교용지 등의 계획이 수립됐다. 각 조합은 올해 말까지 감정평가, 분양신청, 관리처분계획 수립 뒤 내년 공사에 들어가 2022년까지 단지를 준공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오는 6월부터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고양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위탁 운영되는 ‘2018년 지역평생학습 활성화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행복학습센터와 평생학습카페 운영자(기관)를 오는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행복학습센터’란 아파트 주민자치회, 마을 복지회관, 경로당 등 마을 주민들이 접근하기 편한 장소에서 주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한 풀뿌리 마을학습장을 말한다. 지원 자격은 최소 주 1일 2시간, 10명 이상의 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10차시 이상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평생학습카페’란 시민들의 학습결과물을 전시·판매하고 평생학습 체험·홍보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서점, 카페, 갤러리 등의 다중이용시설로 평생학습의 가치를 공유·확산하는 플랫폼 기능을 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하루 이용자 20명, 월 이용자 300명 이상이 이용하는 시설로서 평생학습 결과물을 상시 전시하고 평생학습 홍보·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는 5월 31일 오후 6시까지며 신청서 등을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 메일(gdhwelfare@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 검토
성남시는 올해 스무 살이 되는 1999년생 1만1436명에게 성년 됨을 축하하는 카드를 보냈다. 5월 21일 ‘제46회 성년의 날’을 맞아 대상자들이 성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는 계기를 만들어 주려는 취지다. 축하카드에는 이재철 성남시장 권한대행의 응원 메시지를 담았다. 풀잎과 꽃잎 이미지로 ‘20’이라는 숫자를 꾸민 카드에 “기다림과 성숙의 세월을 지나 스무 살을 맞이한 당신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가슴 한편에 간직해 왔던 빛나는 꿈을 마음껏 펼치게 될 당신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겠습니다” 라고 적었다. 성년의 날은 만 19세가 된 이들을 축하하고 권리와 의무를 되새기기 위해 1973년 정부가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처음에는 4월 20일이었다가 1984년부터 5월 셋째 월요일로 옮겼다. 성남지역에선 앞선 5월 19일 오후 2시 중원청소년수련관 야외광장에서 성년 된 40명과 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전통 성년례’가 열렸다.
성남시는 올해 양성평등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학술교육부문 김용건(남·38), 사회봉사부문 이옥심(여·67), 문화예술부문 김재민(여·59), 여성복지부문 이정희(여·63), 지역경제부문 강승임(여·54) 씨가 그 주인공들이다. 김용건 씨는 성남초등학교 교사다. ‘사랑의 훈례’라는 양성평등, 인성 교육 관련 30가지 프로그램과 교육 연극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사연구회, 동아리 모임을 통해 확산했다. 이옥심 씨는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성남뜻모아봉사단 회장이다. 노숙자, 독거노인, 치매노인 대상 급식 봉사, 경로당, 요양원 방문 민요공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을 활발히 해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활성화했다. 김재민 씨는 분당구 여성합창단장이다. 12년째 이어진 음악 활동과 여러 합창 대회 수상으로 여성의 지위를 높였다. 실버타운, 장애인시설 등을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로 문화 소외계층의 정서 함양에 이바지한 공도 크다. 이정희 씨는 성남 여성의 전화 이사다. 성남시 초·중·고교, 기업체, 군부대 대상 성폭력·가정폭력·성희롱·성매매 예방 교육을 전개해 폭력 예방과 성차별 인식 개선에 이바지했다. 강승임 씨는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 대표다. 경력단절녀, 취약
성남시는 올해 35개 고등학교의 ‘진로·진학 주치의제’ 운영을 지원한다. 성남형교육 지원사업의 하나인 이 제도는 5월 4일 시작돼 연말까지 고교 1·2·3학년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학 진학과 진로 지도에 관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4억1천만원의 사업비로 각 학교에 운영비를 지원해 학교 실정에 맞게 운영하는 방식이다. 각 학교가 외부 진학 상담 교사를 모집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학입시와 졸업 후 진로를 대비한 진로·진학 특강, 논술·구술면접 지도, 자기소개서 작성과 학생부종합전형 프로그램, 이미지 메이킹 등을 컨설팅한다. 졸업생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해당 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이 진로·진학 특강 등을 해 후배들과 진로·진학 경험을 나누고 학습 동기를 부여한다. 올해 사업 대상은 성남지역 일반고 27개교(학생 수 2만2636명), 특성화고 6개교(1595명), 특목고 2개교(5060명)이다. 성남시 ‘진로·진학 주치의제’는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 대학 진학 또는 취업에 관한 학생 개개인의 역량 강화, 교사들의 교과지도 전념 등을 지원할 목적으로 2015년 처음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