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에 걸쳐 시 정보화교육장에서 각 부서 팀장들을 대상으로 코딩·SNS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인재양성을 위해 주목받고 있는 코딩교육과 소통매체로 보편화되어 가고 있는 SNS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전에는‘오조봇을 이용한 코딩교육’을 주제로 코딩의 정의와 오조봇 작동 체험을 통해 코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 시간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최근 자주 사용되고 있는 SNS에 대한 설명과 사용법 등을 배웠다. 또한,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활용기술을 높여 시정 홍보를 극대화하고 조직의 소통문화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활용 위주의 사례와 관련 법률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안기정 홍보담당관“미래사회에는 기존의 하드웨어 중심적 사고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적 사고로 전환되어 가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이해와 활용이 중요하다”라며“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창조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이 우리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봄으로써 우리 문화의 멋을 알고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문화적 감성능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인‘2018 청소년문화체험 ?문화마실 1기’참가자를 모집한다. 6월 16일(토)에는 문화의집에서 우리의 전통먹거리와 건강한 식단문화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실시하며, 6월 23일(토)에는 밀양군 내남면에 위치한 한천테마파크를 방문하여 직접 먹거리를 만들어보며 우리나라의 먹거리문화와 가치에 대하여 공부한다. 모집기간은 2018. 6. 1(금)∼6. 12.(화)까지이며 관내 초등학교 3, 4, 5, 6학년 연령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모집인원은 25명으로 선착순 마감이다.
김포시가 ‘제25회 방재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25일 김포시청 민방위재난훈련센터에서 개최했다. 방재의 날은 재해 예방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높이고, 방재훈련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날 행사에는 방재시설물 안전 관리자를 비롯해 김포시자율방재단 및 실·과·소별 재난 담당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행동요령과 재난발생시 환자 분류 과정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았다. 방재의 날 행사에서는 1년간 김포시의 방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8명의 민간인 및 공무원에게 시장 표창을 전수해 자연재난 사전예방 활동의 중요성과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재조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영근 부시장은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김포시 자율방재단 및 공무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특히 올해는 여름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자연재해예방에 대한 강조를 여러 번 했다. 또한 부시장은 김포시가 최근 3년 연속으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자연재해에 대한 지역안전도 1등급을 받은 시라는 점을 부각시키며, 나아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안전한 김포시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양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 임대사업장과 직접 찾아가는 농업기계 수리반 운영을 통해 농업인들의 부담 덜어주기에 나서고 있다. 시는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009년부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2개소를 운영하고 농업기계 구입가의 0.3%인 저렴한 임대료로 농업기계를 대여해 주고 있다. 또 농업기계를 임대 사용하는 농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농업인임대용 농업기계 106종 575대 보험가입을 완료했으며, 농기계손해와 대인배상책임, 대물배상책임, 자기신체손해, 다른 농기계 운전 담보까지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올해 밭작물 농업기계임대사업장을 신축하고, 밭작물 농업 임대기계 25종 90여 대를 구입해 운영하는 등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바쁜 영농철인 5월~6월을 맞아 발전기과 수리장비를 갖춘 차량과 베테랑 수리기사 등으로 구성한 농업기계 순회수리반이 농촌 마을을 순회하며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농업기계 순회수리반은 적기에 영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농업기계 점검방법과 안전수칙, 응급 발생 시 처리요령 등에 대한 기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배 도시농업팀장은 “농업인들의 삶의
광양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우화기에 맞춰 오는 5월31일부터 6월2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소나무재선충 피해목을 제거하고, 훈증작업에 이어 소나무재선충의 확산방지와 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방제 대상 지역은 광양읍 세풍리·덕례리, 봉강면 봉당·석사리, 옥곡면 대죽·묵백리, 진상면 비평·황죽·섬거리, 진월면 신구·월길·송금·오사·망덕·마룡·진정, 다압면 신원리 등 소나무 재선충병 집단발생지와 선단지(재선충병이 발생해 확산되는 방향 맨 앞부분), 확산이 우려되는 곳 등 총 300ha이다. 시는 산림청 산림항공관리본부로부터 중형헬기(Bell L-3)를 지원받아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1차(5.31~6.1), 2차(6.14~6.15), 3차(6.27~6.28)로 나눠 방제를 진행한다. 또 항공방제가 실시되는 당일에는 가급적 가축을 방목하지 않을 것과 양어장의 경우에는 일시로 급수를 중단하는 등의 보호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항공방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산림소득과(☎797-2884) 또는 각 해당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희원 산림소득과장은 “항공방제에 사용되는
광양시는 광양읍 경전선 폐철도부지인 동일터널부터 광양장례식장까지 약 2.2km 구간에 ‘경관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전선 복선화에 의해 구 광양역사와 철도가 폐선됨에 따라 부지를 활용한 주민 친화적 공간이 필요하다는 시민의 의견이 제시돼 추진됐다. 경관숲은 폐자원으로 흉물스럽게 방치될 위기에 놓인 폐철도를 생태와 녹지공간으로 재정비해 시민들이 일상 속의 산책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 LF스퀘어 광양점, 광양운전면허시험장뿐만 아니라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들어서는 전남도립미술관의 방문객을 위한 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민들을 위한 소통과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는 등 힐링 도시를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돼 왔었다. 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2016년에 자전거도로를 먼저 개통하고, 지난해 10월부터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목 3만 4천여 그루, 초화류 3만 8천본을 식재했다. 특히, 선형적인 공간으로 메타세콰이아가 쭉 뻗은 ‘동일터널~운전면허시험장’ 구간에는 홍가시, 황금사철, 꽃잔디를 식재해 계절감을 한층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운전면허시험장~광양장례식장’ 구간에는 푸조나무와 왕벚나무를 중심으로 다양
의왕시는 지난 24일 돌발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과 농경지 및 인근산림에 공동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돌발해충인 갈색날개 매미충, 꽃매미, 미국 선녀벌레 등은 시기나 장소에 한정 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이나 산림에 피해를 주는 외래해충이다. 특히, 이동성이 좋아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를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높다. 시는 5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를 해충 공동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농가에 약제를 배부하는 등 효과적인 방제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으며,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24일을‘의왕시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하고 농경지 및 산림에 대한 공동방제 작업을 진행했다. 박화서 도시농업과장은“이번 방제작업을 통해 돌발해충으로 인한 지역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확산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업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26회 하남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지난 25일과 26일, 하남문화예술회관과 덕풍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각각 개최됐다. 하남시가 주최하고 덕풍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한 청소년종합예술제는 해를 거듭 할수록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그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학부모와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여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하남시 대회는 170여명이 참가하여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총 4개부문 16개 종목으로 경연을 펼친 결과, ‘한국음악기악 초등부 최우수 풍산초등학교 박가인’ 학생을 비롯한 부문별 총 24개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의 성적을 거둔 청소년 15개 팀은 올 8월에 열리는 경기도 대회에 하남시를 대표하여 출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연이 하남시 청소년들의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발굴.육성하고, 문화적 재능의 발휘를 통해 경기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소나무재선충을 옮기는 매개충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활동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상동면 여차리 용산초등학교 뒤편 100ha의 산림에 항공방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헬기 1대를 지원 받아 이달 30일 1차 방제를 시작으로 내달 16일과 27일 총 3회에 걸쳐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약제를 살포할 예정이다. 다만 헬기 운항 특성상 비·안개 등 기상여건과 헬기운영 사정 등에 따라 예정된 방제 일자는 순연 될 수 있다. 이번 항공방제에 사용되는 티아클로프리드 10% 액상수화제는 꿀벌, 누에, 어류 등의 생육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약제로 알려져 있다. 김해시는 혹시 모를 지역주민의 피해를 막기 위해 항공방제 구역과 그 외곽 2km 이내 지역의 방제기간 전후 입산 금지 및 솔잎·산나물 채취 금지, 양봉농가 방봉 및 가축 방목 금지, 장독과 식수의 밀봉 등을 당부하며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양시가 5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2018년 여름방학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생’을 모집한다.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는 사회진출을 앞둔 대학생에게 공공기관 직장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 탐색 및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7월 연수생 101명, 8월 연수생 95명으로 총 196명이다. 도서관, 보건소 등 공공기관에 배치돼 행정 및 사회복지 업무보조, 전산작업 및 자료실운영 등 공공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공공기관 직장체험 연수생에게는 고양시 생활임금 시간 당 9,080원이 지급된다. 근무시간은 월 20일, 주 5일 근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5시간 이내이며 배치부서별 업무성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대학생의 전공과 적성을 고려해 보건소에서 연수를 희망하는 대학생 중 사회복지 및 보건(의학포함) 관련 학과전공 학생을 우선 배치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모집일 현재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고양시 홈페이지(http://www.goyang.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6월 15일 전산 자동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고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김해 장유와 서부권 지역주민들의 ‘특급 문화공간’ 김해서부문화센터가 내달 1일 정식 개관한다. 김해시에 따르면 장유와 진영, 진례 등 서부지역 22만여 시민들의 문화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율하동 일원(율하2로 210)에 국비와 지방비 총 595억원을 투입해 김해서부문화센터(이하 ‘센터’)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1월 착공한지 3년 5개월 만이다.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18,383㎡의 규모로 공연장(684석), 야외공연장(300석), 전시관, 수영장(25m 6레인), 도서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다양한 문화·체육공간을 갖추어 주민들의 문화갈증 해소는 물론 서부지역 문화허브 역할을 도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국 설계공모를 통해 디자인한 외관은 ‘가야의 문’을 컨셉으로 가야토기를 형상화해 수려하고 웅장하며, 지열에너지 시스템을 적용한 에너지효율 1등급 친환경 건축물로 미관은 물론 실용성까지 두루 갖추어 서부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센터 메인시설인 공연장동(棟) 1~4층에는 공연장 ‘하늬홀’이 위치해 있다. 하늬홀은 김해문화의 전당 마루홀(1,464석)과 누리홀(540석)의 중간 규모인 수용인원
성남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정광옥)가 노숙인들의 자활을 위해 써 달라며 5월 28일 성남시에 500만원의 후원금을 냈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청 복지국장실에서 이균택 성남시 복지국장, 정광옥 성남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중옥 전무, 유균휘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 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했다. 후원금은 중원구 성남동에 있는 노숙인 종합지원센터의 성남 리스타트 사업단에 전달했다. 성남 리스타트 사업단은 자활 근로를 통해 노숙인의 사회 복귀를 돕는 시설로, 2014년도에 설립됐다. 현재 15명의 노숙인이 쇼핑백 제작에 참여해 경기 광역자활센터를 통해 자활 기금을 저축 중이다. 이균택 성남시 복지국장은 “후원금은 노숙인 자활사업단의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해 쓰일 것”이라면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지역 주민이 제안하는 사업을 발굴·선정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시는 이 같은 방침을 정해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제안 사업 공모와 설문조사를 병행한다. 생활편익 증진, 시민 불편 해소, 시민 복리증진, 주민화합과 지역 특색 사업에 관련한 아이디어가 있는 성남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주민참여예산→예산참여)를 통해 제안서를 내거나 시·구·동 민원실에서 서식에 적어 내면 된다. 성남시청 예산법무과로 우편 또는 팩스(031-729-2349) 접수해도 된다. 제안 내용은 해당 부서의 검토 등을 거쳐 내년도 사업 예산에 반영한다. 이와 함께 해당부서가 우수 제안으로 추천한 10개 사업은 최종 순위를 가려 시상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올려 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성남시는 시민 투표를 통한 평가(50%) 결과와 심의위원회 평가(50%) 점수를 합산해 우수제안 사업 3개를 선정, 오는 10월 시민의 날 행사 때 시상한다. 설문 조사는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설문조사)와 시·구·동 민원실에 비치한 설문지를 통해 진행된다. 내년도 예산 편성 때 사업비를 우선 투입해야 할 분야 등 11
광양시는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높은 기온상승으로 각종 전염병과 해충 유행 시기를 맞아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죽림 생활폐기물 매립장에 대해 집중적인 방역을 실시한다. 시는 방역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비 4500만 원을 투입해 기존 노후화된 자동화 방역장비를 신형으로 교체 했다. 특히, 파리서식 밀도가 가장 높은 매립장 내에서는 방역차량을 이용하여 약품을 최적량 지속적으로 살포하고 해충이 쉽게 번식할 수 있는 맨홀, 물웅덩이 등 취약지역은 노즐을 이용해 직접 살포하는 방역을 실시한다. 폭서기인 7~8월에는 일 1~2회 실시하고, 비교적 해충발생이 잦은 5~6월과 9~11월에는 일 2~3회와 주말 및 연휴에 추가인력을 투입해 방역을 실시함으로써 해충번식을 원천봉쇄할 방침이다. 서경철 생활폐기물과장은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쓰레기 매립장을 조성하기 위해 해충 발생우려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시행해 주민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제25회 방재의 날’을 맞아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세종병원 화재사고와 관련, 구조 구급 및 재난관리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표창을 수여했다. 방재의 날은 재해 예방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높이고, 방재훈련을 추진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행정안전부는 이에 공적이 있는 유공자로 밀양시에 대통령표창 1점, 총리표창 3점, 행정안전부장관 6점으로 총 10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세종병원 화재사고 당시 장모님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입원환자들을 사다리차로 구조.구급 활동을 하였던 정동화씨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합동분향소에서 급식지원, 음료봉사, 안내 등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한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인 신영애씨와 희생자에 대한 장례 및 유가족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 밀양시 사회복지과 김정순 주무관, 현장응급의료소 활동과 부상자 의료비를 지원한 밀양시 보건위생과 임인걸 주무관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화재현장에서 환자 구조와 구조된 환자를 이동조치했던 밀양시 남성의용소방대의 박성순씨와 장례식장에서 친구 부친 출상을 준비하다 요양병원 환자를 구조한 가곡동 송판용씨, 회사 야간 근무를 마치고 귀가하다 화재사고를 목격하고 구조 활동을 한 상남면 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