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폭염 속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혹서기 노숙인 보호대책’을 마련해 오는 9월 30일까지 시행한다. 길거리 생활을 하다 일사병, 열사병 등으로 쓰러지는 일이 없도록 중원구 성남동에 있는 노숙인종합지원센터(모란역 인근)를 ‘노숙인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한다. 언제든 샤워, 세탁 등을 할 수 있게 24시간 문을 열어 놓는다. 하루 1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응급 잠자리와 당장 갈아입을 재활용 여름옷, 얼음 스카프 200개, 벌레 물린 데 바르는 약 100개, 생수 1000개, 컵라면 200개 등의 긴급 구호 물품도 마련해 놨다. 시·구 공무원과 노숙인 시설 직원으로 구성한 3개 반 21명의 노숙인 현장 대응반도 꾸려 이달 1일부터 운영 중이다. 지하철역, 주차장, 공원 등에서 생활하는 노숙인을 조사해 구호 물품이 든 가방을 전달하고, 무더위 쉼터 이용을 안내한다. 빵, 음료수 등을 주는 푸드마켓 등 도움받을 민간자원도 연계한다. 자립 의사가 있는 노숙인은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내 리스타트 사업단이나 안나의 집 리스타트 사업단에서 일할 수 있게 연결해 준다. 알코올 중독자나 정신질환 노숙인은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기관에 연계해 병원 이송, 귀가, 귀향 조처
광양시가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담은 ‘2018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수돗물 품질보고서’에는 정수장 현황과 지방상수도 급수현황, 수돗물 생산과정 등 시민들이 수돗물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정보들이 담겨있다. 또 원수와 정수장에서 공급하는 수돗물을 대상으로 지난해 먹는 물 수질기준 59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매월 1회 국가지정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가 게재돼 있다. 아울러 농촌 마을에 공급되는 마을급수시설을 대상으로 수돗물 검사 결과가 수록돼 있다. 이 밖에도 수도요금 절약방법, 수돗물에 대한 주요 민원사례와 조치사항, 물에 대한 상식, 수돗물 생산 과정 등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들이 담겨졌다. 이번에 발간된 품질보고서에서는 원수와 정수장, 마을급수시설 등 수질 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을 초과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민들이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볼 수 있도록 6월 중 읍·면·동 주민센터와 공동주택 등을 통해 배부하고, 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게재했다. 서동한 상수도과장은 “이번 수돗물품질보고서를 통해 시민의 수돗물에 대한 이해와 궁금한 사항들이 해결되기를 바란다”며, “앞
밀양시는 오는 30일까지 여름휴가철 대비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관내 민박 175곳, 야영장 33곳 시설물 중 민박 10곳, 야영장 20곳을 표본 추출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안전대응T/F팀장을 반장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소방, 건축, 전기, 가스, 토목분야 등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건축분야는 시설의 주요 구조부의 변형 및 균열 상태, 비상대피로 등을 점검하고, 전기·소방·가스 분야는 누전차단기 작동여부, 전선배선 상태, 소화기 비치, 가연성물질 방치 여부 및 현장 매뉴얼을 점검한다. 토목분야는 야영장 내 지반상태, 석축의 균열 및 파손, 배수로 유지상태 등을 점검하여 지적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도록 계도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확인 스티커를 배부하여 시민들에게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이병희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여름휴가철 전 민박 및 야영장에 대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밀양시민 및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해시는 소나무재선충을 옮기는 매개충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활동 시기에 맞춰 상동면 여차리 용산초등학교 뒤편 100ha의 산림에 산림청 헬기 1대를 지원 받아 항공방제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30일 1차 방제를 완료하였으며 오는 16일과 27일 오전 6시에서 12시 사이 2차, 3차에 걸쳐 약제를 살포할 예정이다. 다만 헬기 운항 특성상 비·안개 등 기상여건과 헬기운영 사정에 따라 예정된 방제 일자는 순연 될 수 있다. 이번 항공방제에 사용되는 티아클로프리드 10% 액상수화제는 꿀벌, 누에, 어류 등의 생육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약제로 알려져 있다. 김해시는 혹시 모를 지역주민의 피해를 막기 위해 항공방제 구역과 그 외곽 2km 이내 지역의 방제기간 내 입산 금지 및 솔잎·산나물 채취 금지, 양봉농가 방봉 및 가축 방목 금지, 장독과 식수의 밀봉 등을 당부하며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둥근세상 만들기’캠프를 진행했다. ‘둥근세상 만들기’캠프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2018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수련관 학생 34명이 참여해 2박3일간 우주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서는 천체투영관 교육 및 천체 관측, 우주착륙선 설계, 우주인 훈련 장비시승, GPS 오리엔티어링, 폼로켓 제작 등 우주과학과 항공우주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우주와 과학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미래의 직업과 진로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그동안 우주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캠프에 와서 배워보니 우주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이 생겨서 더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민재 관장은“앞으로 청소년들이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분야들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특성화 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고양시 킨텍스 『2018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에서 김포시 인삼 홍보관을 많은 인파속에 성황리 개최했다. 지역의 대표 특산물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에 김포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인삼제품만을 한정, 전시하여 많은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인삼맥주와 홍삼제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또한 세일즈 마케팅이 이뤄진 이번 인삼제품 홍보관에 김포금쌀, 인삼제품 등 많은 특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또한,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특산물 박람회 등 세일즈마케팅으로 김포시의 특산물인 인삼제품을 널리 알려 농가소득 증대 및 유통망 확대 등 홍보를 지속적으로 벌일 예정이다.
양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손영옥)은 6월11일 오전 부산지하철 양산역, 양산부산대병원역 공중화장실에 대여성 악성범죄 예방을 위한 몰래카메라 특별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날 점검에는 양산경찰서, 부산교통공사와 합동점검단을 편성하여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전문탐지장비를 이용해 점검하였으며, 공중화장실 비상벨 정상작동 여부 확인 및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여 불법 카메라 설치 근절을 유도하여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조성에 기여하였다. 손영옥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은 “이번 합동점검으로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불법 촬영 카메라를 이용한 범죄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의 불안을 없애고, 쾌적하고 편안한 공중화장실 문화 조성에 시민참여단이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하천 및 웅덩이 등에 모기 유충 밀도가 증가됨에 따라 여름철 모기 방제를 위해 모기 유충의 천적어류인 토종 미꾸리 25,000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토종 미꾸리가 방류된 대화천은 도심과 농경지 사이에 위치한 하천으로 사람의 왕래가 없는 도심지 내 생태공간으로 활용돼 그 동안 모기 방역에 어려움을 겪던 장소였다. 이번 방류는 방역 취약지역에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로 해충 발생을 감소시키고 살충제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는데 의미가 있다. 토종 미꾸리 1마리는 1일 1,000마리 이상의 모기유충을 잡아먹어 모기 개체 수 감소와 하천에 산소를 공급하여 수질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그간 화학 살충제의 오랜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등 부작용을 해소하고자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 및 모기 발생 전 유충방제에 역점을 두는 환경 친화적인 방제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고양시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 코트야드메리어트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최 ‘K2H 프로그램 20주년 기념행사’에서 글로벌 인적교류 우수지자체 표창을 받았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충청남도, 강원도가, 기초자치단체에서는 고양시, 천안시, 여수시, 봉화군 총 6개 단체가 선정됐다. 고양시는 K2H 프로그램 발전 및 안정화 그리고 지방정부차원 글로벌 인적교류 저변확대에 기여 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는 지난 1999년부터 K2H 프로그램에 참여해 총 8명의 외국지방공무원을 초청, 직무, 문화 그리고 언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외지방정부와 교류협력 및 우호관계를 공고히 해왔다. 시 관계자는 “K2H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지방정부와 인적교류를 확대함으로써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인구 100만 글로벌 도시 ‘고양’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K2H(KOREA HEART TO HEART)’ 프로그램은 대한민국과 밀접한 교류 관계를 유지·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세계 각국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을 초청해 한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연수를 실시하는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사업이다.
광양시는 풍부한 햇살과 공기 청정한 자연조건에서 자란 백운산 토종복분자를 오는 6월 중순 미숙과 수확을 시작으로 8월 본격 출하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와 ‘햇살담은 토종복분자 농업회사법인’은 2016년 10월 한국인삼공사(정관장)와 계약을 체결하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미숙과로 21톤을 납품하기로 했다. 백운산 토종복분자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우량 복분자 품종을 육종한 것으로, 시와 과학원이 2007년 재배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한 후 봉강면 일원 26농가 10.8ha에서 소득전략 작목으로 재배하고 있다. 또 학계의 성분분석 연구 결과 항산화 활성(노화방지)과 항피로 활성 등 주요 지표가 기존의 복분자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비타민C, 비타민A, 칼슘, 철분, 인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건강과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노화의 주요 요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재생을 도와주는 등 노화방지와 자양강장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기농으로 생산된 토종복분자는 철저한 재배 관리를 거쳐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인증된 미숙과만 판매돼 건강하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오는 8월부
광양시는 오는 6월 말 본격 가동을 목표로 마동유원지 내 예술을 접목한 명품 음악분수대 설치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된 이번 사업은 최근 생태공원 조성사업과 예술고등학교 유치 등으로 유원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차별화된 여가공간과 볼거리 제공을 통한 시민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분수 가동을 위해 분수대를 물속으로 침강(沈江)시키고 분수연출과 음악 프로그램 입력, 시운전 등 마무리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6월 말까지 관람석과 무대설치공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설치된 마동유원지 음악분수대는 평상시에는 물속에 잠겨 분수연출을 하며, 유지관리와 보수가 필요할 경우에는 물위로 띄어지게 된다. 정양순 도시공원팀장은 “마동유원지 음악 분수대는 최고 분수 높이가 70m이상으로 다양하고 화려한 분수연출을 할 수 있어 중마권역의 새로운 명물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술을 접목한 문화공간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정서적 힐링을 제공하도록 공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의왕시는 지난 9일 서울대학교에 진행된‘서울대 사범대학과 함께하는 과학캠프’를 마지막으로 5주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캠프는 서울대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34명을 대상으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과학전반에 대한 탐구실험 및 활동수업을 진행하는 과정으로, 학생들이 과학을 통한 탐구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함으로써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서울대와 의왕시가 의욕적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 학교에서 과학을 좋아하고 과학에 흥미와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추천받았으며,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직접 서울대로 찾아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물리, 생명과학, 화학, 지구과학 등 8개의 탐구수업과 3개의 강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5주간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습득했다. 과학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이번 캠프에서 반도체의 원리, 신소재 물리학, 나노물성의 탐색 등을 실제 실험을 통해 배우면서 과학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 새롭게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태성 교육지원과장은“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앞으로
하남시(시장 오수봉)는 6월 말까지 하남경찰서와 합동으로 최근 몰래 카메라범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안전한 화장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점검대상은 ▲ 공중화장실 및 개방화장실 등 61개소와, ▲ 사용인원이 많은 BRT정류장, ▲ 범죄발생 가능성이 높은 화장실 등이다. 시와 경찰서는 점검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불법촬영 카메라 전문장비를 이용하여, 적외선을 쏘아 렌즈에서 반사되는 빛을 이용해 탐지하는 정밀 탐색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불법촬영 카메라 범죄가 급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대될 우려가 있는 만큼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카메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단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산시는 부산지방기상청과 공동으로 기상?기후정보와 건강생활정보를 융합하여 실시간 모바일로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 건강생활정보 시스템」 구축 용역에 들어갔다. 2018년 기상청 지역기상융합서비스 개발 사업에 선정되어 부산지방기상청이 용역비 전액을 부담하고 양산시가 관련 기초자료와 시스템 운영 서버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용역은 이달 착수하여 오는 11월까지 완성할 예정이여 내년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기상기후와 질병 간 상관관계 분석 등을 통해 양산시에 특화된 생활보건기상지수(자외선 ? 더위체감 ? 식중독)를 비롯해 미세먼지 정보, 기상단계별 행동수칙 등 다양한 건강생활정보로 구성된다. 모바일 사용이 일상화되고 기상기후가 건강생활의 큰 위험요소로 인식되고 있는데 따른 스마트 공공서비스 강화가 목표라 할 수 있다. 양산시는 이를 통해 ‘건강도시 양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시민의 실질적인 건강증진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파주시는 최근 광주의 한 지역주택조합 업무대행사 대표가 사기 혐의로 구속되는 일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주택조합 투자 사기 피해에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광주의 해당 조합은 아파트를 신축한다며 지역주택조합 조합원을 모집해 75명한테서 27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일반분양 아파트 보다 가격이 싸다는 이유로 덜컥 가입을 한 후 단순 변심으로 인한 조합 측에 탈퇴를 요구하다 탈퇴가 되지 않아 하소연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표준규약서 제12조의 규정에 따르면 지역주택조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합원의 임의탈퇴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다만 부득이한 사유가 발생했을 경우 탈퇴가 가능하지만 그마저도 조합 총회나 대의원회의 의결로 탈퇴 여부가 결정된다. 탈퇴를 한다고 하더라도 업무추진비와 계약금 등을 이미 조합에서 사용했다면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다. 묻지마 투자식의 지역주택조합 투자로 낭패를 보지 않으려면 조합 가입 전 지역주택조합 방식의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와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내가 가입한 조합이 다른 지역주택조합과는 어떻게 다른지 등에 대해 장단점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지역주택조합은 서민들에게 주변시세보다 훨씬 저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