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기호에 맞는 미니수박을 개발하여 신 소득 작물로 육성하기 위한 ‘밀양 명품 미니수박 품평회’가 15일, 농업인과 유통관계자, 행정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 하남읍 백산리 들녘에서 열렸다. 그동안 지역 소득 작물인 딸기, 깻잎, 고추 등이 기후변화와 영농자재의 발달 등으로 재배지역 확대와 생산량 과다로 이어지면서 안정적인 가격 보전을 기대하기 어려워 새로운 신 소득 작물 발굴이 절실하다고 판단하여 행정과 관내 농업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육종연구 농업회사법인 등이 뜻을 모아 소비자 선호형 명품 미니수박 개발을 목표로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오늘 품평회에서는 육종 및 재배과정에 대한 설명과 새로 개발된 미니수박 원원종 8종에 대하여 평가를 실시하여 밀양 지역에 가장 적합한 우량 품종 2종을 선발하였으며 금후 원종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밀양시는 이번 품평회를 통하여 상품화 가능성이 검증된 우수 수박 품종을 원종 확보하여 내년부터는 미니수박 식재와 지속적인 품종개발을 병행 추진하여 밀양을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새로운 미니수박 생산단지’로 정착시켜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신 소득작물로 성장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고양시에서 운영하는 여성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이 6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4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에서 개최되는 ‘메가쇼 2018 시즌1’에 참가한다. 이번 참가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 참가하는 것으로 입주기업의 사업성 검증과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입주기업 지원사업 중 하나로 이뤄졌다. 참가 기업은 ▲전자상거래 해외 구매대행 온라인쇼핑몰 ‘지니창고’, ▲유아교육용품 홈웨어 전문쇼핑몰 ‘키즈모아’, ▲‘악세사리무브’ 총 3개 기업이다. ‘키즈모아’와 ‘악세사리무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실시한 ‘2017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악세사리무브’는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의 ‘수상한 그녀들의 성장 777 프로젝트’에도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서 ▲‘지니창고’는 메이크업용품을 ▲‘키즈모아’는 유아용 장난감과 에코백 등 생활 잡화용품을 선보인다. ▲‘악세사리무브’는 패션 액세서리와 20~30대 고객을 겨냥한 기프트 액세서리 등 감성이 듬뿍 담긴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지난 2012년 개소한 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터는 맟춤형 여성창업 지원을 위해 개방공유형 여성창업플랫폼 ‘고양꿈마루’ 조성을 위한 센터 리모델링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지난 8일 ‘찾아가는 복지의 날’ 행사를 구래동에서 개최했다. 본 행사는 공공?민간의 분야별 방문단을 구성해 저소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의 날’ 행사는 김포시 내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맞춰 매번 방문 지역을 달리하여 연평균 6회 실시하여 왔다. 주요 서비스 제공 분야는 복지, 건강, 세무, 법률, 일자리, LH마이홈 전문가와의 맞춤형 상담, 이?미용, 손 마사지 등이다. 또한, 김포시자원봉사센터 「참! 좋은 사랑의 밥차」와 연계 추진해 무료 급식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도 병행해 왔다. 두 차례에 걸친 상반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김포시는 하반기에도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여 4차례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포시청 복지정책과는 “복지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직접 찾아가 발굴하고, One-Stop상담을 제공하여 적극적으로 복지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에서는 낙동강 환경여건 변화에 의한 하천의 어족자원 감소에 대비하여 낙동강의 생태계를 회복시키고 어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6월 14일(목) 상동 선착장과 대동 선착장 일원에 동남참게 종묘 총 50만마리(전갑폭 0.7cm 이상)를 방류하였다. 이번 방류는 관내 어업인들의 요청에 따라 김해시가 어선어업 생산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예년에 비해 자원이 감소해가는 내수면 수산자원을 회복하여 하천 살리기 및 어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서 박광호 김해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에 방류하는 동남참게 종묘를 보호하기 위해 불법어구 철거 및 체장 미달 어린고기 포획 시 재방류 등 김해어촌계를 중심으로 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김해시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붕어, 메기 등 약 70만마리의 어류 종묘를 관내 수면에 방류해왔으며, 이번 방류로 종묘의 성장이 완료되는 2~3년 후에는 어족자원증가로 어가소득 증대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탄소중립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전력 소비량이 많은 환경기초시설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예산 절감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배출전망치(BAU) 대비 37% 감축”하는 것으로 결정(’15.6.30)됨에 따라 김해시에서는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그 중「탄소중립프로그램」은 환경기초시설 내 유휴부지 등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도입해 화석연료 사용 저감 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6월에 진례맑은물순환센터의 건물 옥상에 사업비 6억4000만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자하여 232.2kW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완료하였으며, 이에 따라 연간 339MW 전력 생산으로 전기요금 5,000여만원 절감 및 온실가스 160여톤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2017년 6월에 진영맑은물순환센터에 201kW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준공이후부터 올해 5월까지 263MW 전력을 생산하여 전기요금 3,950만원 절감 및 온실가스 123톤을 감축한 바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에 태양광발전시
하남시(시장 오수봉)는 오는 18일부터 관내 초ㆍ중ㆍ고 40개 학교 3,100명을 대상으로 ‘2018년 제1회 하남시 청소년 사회환경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조사는 하남시에서 자체개발하여 통계청 승인을 거쳐 전국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청소년들의 현재 상황 및 주변환경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청소년 문제 예방과 지원프로그램 개발 등 청소년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3년마다 실시할 예정이다. ▲ 조사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실시하며, ▲ 조사항목은 건강과 정서, 가정과 학교, 사회관, 매체 및 유해환경 등 7개 부문 39개 항목이며, ▲ 조사방법은 학교를 방문. 청소년들이 직접 조사표를 기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요구에 충족할 수 있는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조사대상 학급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상수관망 구역경계 정비와 안정화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광양읍과 중마권역으로 구분해 총 705m 구간을 대상으로 상수도 배수관로를 상호연결하고 신설했다. 우선, 광양읍 권역은 칠성리와 구산리 일원으로 배수관로를 연결하고, 경계밸브를 신설해 관로간의 수압을 적정 균형으로 유지했으며, 구역 경계를 조정해 다방향 급수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중마동 권역은 부영, 주공1차, 태완노블리안 아파트 일원을 대상으로 기존의 구역 유량계를 통과하지 않고 수용가 유량계로 직접 공급되던 수돗물을 구역 유량계를 통해 용수 공급이 가능토록 관망 정비를 완료했다.시는 앞으로도 전체 25개 급수구역을 대상으로 누수탐사용역, 비도시지역 배수관 감시시스템 구축 등 최적의 관리시스템 운영과 유수율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동한 상수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각 구역별로 유량측정이 편리해져 출수불량을 개선하는 등 전반적으로 상수도 유수율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는 시민들에게 최적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등
광양시는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이용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자의 96%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해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조사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공공체육시설인 실내체육관, 공설운동장, 마동구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다만, 광양읍 축구전용구장은 대규모 정비 사업이 진행돼 조사에서 제외됐다. 설문은 각 시설에 설문지를 별도로 비치해 이용자들에게 직접 받는 방법으로 이뤄졌으며, 조사 내용으로는 민원응대, 전화 친절도, 시설 청결도 등 총 10가지 문항으로 구성됐다. 설문 조사 결과 ‘이용만족도’ 95%, ‘전화 및 민원응대 친절도’와 ‘체육시설 청결도’에서 각각 96%로 나타나는 등 이용자들로부터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용자들이 요구한 사항을 검토하고,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질 향상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현동 체육시설운영팀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체육시설만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앞으로 위탁 체육시설인 국민체육
광양시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광양매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6월 15일 서울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광양매실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매실 수확기를 맞아 지난 6월 2일 서울 신촌 젊음의 거리에서 ‘오매(OH!梅)왔능가!’ 광양매실축제를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통해 젊은 층의 발걸음을 사로잡으며 매실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최근 4년 동안 매실가격 하락으로 시름에 잠긴 매실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직접적인 판로 모색과 수도권 시민들에게 광양매실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직거래장터로는 최초로 소비지에서 개최됐다. ‘오매(OH!梅) 주부소풍!’이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하는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명품 광양매실을 시중에서 구입하는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시음회도 가져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광양곶감빵, 한과, 가마솥누룽지, 표고버섯 등 지역의 농?특산물과 천연염색제품, 매실가공제품, 다양한 차류 등도 선보였다. 아울러 광양매실차와 매실장아찌, 토마토 매실청 절임 등 시음?시식 행사도 열렸으며, 매실 해독주스 체험과 장 건강도 체크 받을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됐다. 나종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소비지에
의왕시보건소(소장 임인동)는 지난 14일 친환경 방역의 일환으로 왕송호수 주변 습지에 미꾸라지 10kg을 방류했다. 이번 방역작업은 레일바이크 이용객과 호수 둘레길을 산책하는 시민들을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미꾸라지 방역은 미꾸라지 한 마리가 하루에 모기유충 1,000마리를 잡아먹어 성충이 되기 전 유충구제를 위한 가장 친환경적인 방제 방법으로 꼽히고 있으며, 한번 방류하면 오랜 기간 방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미꾸라지는 호수 바닥을 파고 들어가는 습성이 있어 물속 산소 공급을 통한 수질 정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인동 보건소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연친화적 방제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면서 환경보호와 매개곤충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미꾸라지 방류 방법 외에도 주변 습지에 친환경 미생물제제인 유충구제제를 지속적으로 살포하여 모기발생량을 줄이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집주변 고인물을 제거하여 모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모기가 왕성하게 흡혈 활동을 하는 하절기 야간에는 낚시, 캠핑 등의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의왕시가 최근 임신에서 출산까지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건강한 아기 출산을 위한 맞춤식 모성 건강관리서비스 제공과 출산장려사업으로 엄마와 태아의 건강증진 뿐 아니라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며 저출산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의왕시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 지난 5월부터 출산장려금을 상향 지원하고 있다. 기존에는 지원되지 않던 첫째아이 출산가정에도 출산장려금 100만 원을 지급하고, 둘째아이의 경우 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셋째아이는 100만원에서 300만원, 넷째아이 이상은 500만원으로 지급액을 대폭 인상했다. 또한, 지난해 10월부터 셋째아 이상 출산한 모든 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를 소득에 상관없이 확대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것을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대해서는 소득에 상관없이 최소 64만 3천원에서 최대 177만 5천원까지 차등 지원하고 있다. 임신계획 단계부터 신혼부부 건강검진과 엽산제를 제공하고
고양시는 ‘투명하고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 확대와 모범적인 공동주택 관리단지의 발굴 및 홍보를 위해 ‘2018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를 선정한다. 우수관리단지 신청 대상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 주택법 상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으로 ▲투명한 관리비 운영 등 일반관리,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조정 등 시설유지관리, ▲자발적인 주민 참여 등 공동체활성화, ▲재활용품 분리수거 및 활용 등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의 총 4개 항목에 대한 배점표 및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단지에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심사 시 우선대상으로 선정하고 최대 지원 금액의 50% 범위에서 추가 지원하며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경과되지 아니한 단지에도 보조금을 지원한다. 또한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 시 우선 추천, ▲우수관리단지에 인증동판 수여, ▲유공 민간인에 대한 고양시장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수관리단지 평가를 희망하는 단지는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고양시청 주택과로 신청하면 된다. 관련 안내문과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http://www.goyang.go.kr) 또는 고양시 공동주
태극전사들의 러시아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는 성남시민 응원전이 펼쳐진다. 성남시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전이 열리는 예선 3경기 때 ‘전광판 응원전’을 마련한다. 오는 6월 18일 밤 9시 스웨덴과의 경기 땐 성남시청 광장에 대형스크린을 설치 운영한다. 6월 24일 밤 12시 멕시코전과 6월 27일 밤 11시 독일전 땐 야탑역 광장에서 이동식 공연 차량 스크린을 통해 축구경기를 보여준다. 3경기 모두 늦은 밤에 치러져 별도의 문화공연 행사 없이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전하며 “대~한민국”을 응원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좌석이 없어 돗자리 등은 개별로 준비해야 한다. 이번 월드컵은 6월 14일 밤 11시 30분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15일까지 카잔, 소치 등 러시아 11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된다. 32개국이 참여하며,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F조로 편성돼 출전한다. 성남FC 소속 윤영선 선수를 비롯한 23명의 선수단이 태극전사로 뛴다.
성남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아동수당 사전 신청을 받는다.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오는 9월부터 첫 지급하기 위한 절차다. 지급 대상은 가구 소득인정액이 2인 이상 전체 가구의 90% 수준 이하인 경우의 만 6세 미만(0~71개월·2012년 10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이다. 소득인정액은 집이나 자동차 등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뒤, 해당 가구의 월 소득과 합산해 계산한 금액이다. 3인 가구는 월 1170만원, 4인 가구는 월 1436만원 이하가 대상이다. 성남지역 대상 아동 수는 4만4925명이다. 성남시는 172억 원의 아동수당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아동수당 지급일은 매월 25일이며 추석이 있는 오는 9월 지급일은 21일이다. 보호자 또는 대리인이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앱 및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동수당은 신청한 대상자에게만 지급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신청한 달부터 지급해 9월분부터 아동수당을 받으려면 9월 말까지 신청해야 한다. 10월 1일에 신청하면 9월분을 받을 수 없다. 신생아의 경우는 출생신고 기간을 고려해 출생 후 60일 이내 신청하면 출생한 달부터 소급해 아동수당을 지급한다.
밀양시 단장면 자원봉사회(회장 조홍련)는 14일, 단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밑반찬 봉사를 통한 나눔의 정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입맛을 돋우는 상큼한 물김치와 소불고기, 가래떡, 당근 1봉을 정성껏 준비하여 단장면 소외계층 50세대에 전달했다. 단장면 자원봉사회는 단장면 축산농가 감돈축산 외 4곳과 표충사, 진진, 호림개발, 창마생오리, 산아래 휴에서 정기후원을 받아 매월 단장면 어려운 가구 50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조홍련 자원봉사회장은 “혼자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회원들과 정성껏 반찬을 준비했다.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하영삼 단장면장은 “소외계층에 위로와 힘이 되는 따뜻하고 행복한 단장면을 만드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