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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식약처, 수요자 중심의 현장소통 프로그램 확대 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식의약 안전정보에 대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소비자 식의약안전교실’, ‘식의약 주니어’, ‘식의약 영리더’ 등 국민 소통프로그램을 올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6,414명 중 3,552명을 대상으로 실생활 도움도, 난이도 등 총 6항목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만족도가 높게 조사된 것에 따른 것이다.
    
설문조사 항목(6항목) : 전반적인 만족도, 난이도, 교육운영의 원활정도, 강사만족도, 교육내용 이해에 도움정도, 실생활 도움도
    
소비자 식의약안전교실 91.6점(3,133명 조사), 식의약 영리더 88.4점(209명 조사), 식의약 주니어 84.4점(3,072명 중 210명 조사)
 
지역 보건소, 노인회 등과 연계하여 식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비자 식의약안전교실’은 ‘16년 지역과 인원을 확대하여 6개 지역에서 6,0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별 교육현황, 정보 취약계층 비율 등을 고려하여 선정 예정
   
지난해에는 서울, 경기, 대전 3개 지역의 경로당, 보건소 등에서 총 64회에 걸쳐 어르신, 임신부, 주부 3,13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자유학기제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식의약 주니어’는 지방청, 공공기관과 협업으로 기관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보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활성화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식약처 본부에서 ‘유전자변형식품(GMO) 바로알기’, ‘내 몸속 약이야기’ 등에 대해 이론교육과 실습을 진행하였고, 6개지방식약청, 식품안전정보원 등 5개 공공기관에서는 ‘수입식품 중 잔류농약 분석실습’,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심사관 소개’등 14개 콘텐츠를 마련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5개 공공기관 : 식품안전정보원,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중·고등학생들이 식의약 안전에 대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프로그램인 ‘식의약 영리더’는 소통주제를 다양화하고 활동기간을 연장하는 등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중·고등학생 3∼4명이 팀(총 57팀, 총209명)이 되어 ’식품첨가물 바르게 알기‘를 주제로 홍보동영상 및 로고송 제작, 거리캠페인 등 3개월간 온·오프라인 소통활동을 실시하였다.

식약처는 지난해 현장소통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가 나타남에 따라 올해에는 계층별로 생활니즈를 보다 충실히 수렴하여 특화된 콘텐츠 선정으로 수요자 중심의 대면소통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통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국민이나 기관 등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소통협력과(☎ 043-719-2552, 2553, 25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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