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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시, 2016년 인권교육기관 실무자 및 전문가 워크숍 개최


광주광역시는 14일부터 1박2일 간 전북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민․관 인권교육 주체 상호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16년 인권교육기관 실무자 및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시와 5개 민간 인권교육기관 시 교육청, 국가인원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5개 자치구 인권교육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첫째 날에는 2015년 광주시 인권교육 추진 현황과 2016년 기관별 인권교육 계획을 공유하고, 참여․체험형 인권교육 프로그램 발굴, 인권 취약계층 인권교육 방안, 공무원 인권교육 확대 운영 방안에 대해 분임토론을 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분임토론 결과를 발표하고 전체 토론을 열어 주제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수아 시 인권평화협력관은 “인권 관련 기관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인권교육 추진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인권 감수성을 함양하고 인권도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라며 “올해부터는 교육을 양적으로 확대하기보다는 분야별, 단계별 심화교육에 중점을 두고 인권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2년부터 찾아가는 인권교육,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교육, 공무원 수요인권강좌, 인권단체협력사업 등을 통해 선도적으로 인권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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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1945년 광복 이후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화성 지역의 치열했던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건립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투쟁의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광복 80주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주권 국가’라는 약속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 진실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편소설 ‘범도’의 저자인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도 운영돼, 저자와 함께 일제강점기 조선인 청년의 삶과 시대적 갈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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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 전남의 자긍심,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공정률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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