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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 경기도 신청사 스마트워크 개발 전략 제안

경기연구원, ‘경기도 스마트워크 행정환경 구축방안’ 보고서 발간
경기도, 신청사 스마트워크 적용 위해 직원 의견 수렴, 신청사 설계 반영중
스마트워크 확산 위해 슬로건 개발하여 직원들의 일상적 아이디어 수렴 필요
조직 내 부서간의 조율 및 스마트워크 확산 위한 스마트워크 전담부서 설치해야
경기연구원은 23일 경기도청사 내 스마트워크 적용을 위한 추진전략을 제시한 ‘경기도 스마트워크 행정환경 구축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스마트워크란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방법으로 일하며, 스스로를 감독하는 것을 뜻한다. 정해진 사람과 장소, 시간, 방법으로 타인의 감독 하에 일하던 기존 업무 방식과는 차이가 있다.
경기도는 2013년 7월 스마트오피스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 신청사 스마트워크 고객위원회 구성을 통해 직원 주도의 개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신청사 설계에 반영하고 있다. 
염유경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스마트워크의 북부청 적용 방안으로 ▲Desk Bound(앉아서 일하는 책상 중심의) 설계 ▲가변형 벽체 적용한 회의실 ▲자투리 공간의 소규모 대화공간화 ▲단순반복 업무 프로세스화 ▲연관업무 부서간 동일 공간 및 근거리 배치 ▲스마트오피스로 절감한 공간을 직원복지·도민편의시설로의 설계를 제시했다. 이는 경기도청 스마트오피스 시범사업 성과와 경기북부청 직원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출한 방안이다.
이외 경기도청 내 스마트워크 적용 방안으로 ▲관리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자율성 척도 마련 ▲스마트워크 기여도에 따른 보상 체계 마련 ▲조력자 및 전담부서 설치를 제안했다.
특히 도청 내 스마트워크 전담부서를 조직하여, 전략개발 및 관리, 타부서간의 의견 조율을 통해 스마트워크 환경 조성에 힘써야 한다고 제언했다. 스마트워크 문화를 공유·확산하고, 공간과 기술(ICT), 사람 중심의 최적화된 행정 환경을 마련하자는 의견이다.
염 연구위원은 “스마트워크 활동 확산을 위해 슬로건을 개발하여 직원들이 일상적인 아이디어가 근무환경에 적용돼야 한다”며 슬로건 예시로는 경기Do民(경기두민), 너Do 나Do(너두나두), Oki Doki(오키도키), 브라보 마이 라이프, 행복 Common(행복하믄)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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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1945년 광복 이후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화성 지역의 치열했던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건립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투쟁의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광복 80주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주권 국가’라는 약속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 진실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편소설 ‘범도’의 저자인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도 운영돼, 저자와 함께 일제강점기 조선인 청년의 삶과 시대적 갈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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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집수리 지원… 이재준 시장, 집들이 방문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4일 열린 집들이에 함께해 집주인 강점순씨에게 축하 인사를 했다. 독립유공자 후손 집수리 지원은 수원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체결한 협약의 결실이다. 두 기관은 지난 7월 ‘국가·독립유공자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독립유공자(후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새빛하우스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수원시·광복회 수원시지회가 수원에 주민등록이 된 독립유공자가 ‘새빛하우스’ 사업을 신청하면 가점을 부여하는 ‘새빛하우스 독립유공자 지원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집들이를 한 집주인 강점순씨는 3.1운동에 참여한 강익승(1893~1922) 지사의 손녀다. 강 지사는 2005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독립유공자다. 1984년 준공된 강씨의 집(화서동)은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였다. 수원시 ‘새빛하우스’ 사업으로 1500여만 원을 투입해 옥상 방수, 창호·싱크대 교체, 욕실·도배·장판 공사 등 개보수 공사를 했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1800만 원 규모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지원해 낡은 주택이 쾌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