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와 속초시 자율방재단은 태풍「차바」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피해가 가장 큰 울산광역시로 긴급복구반 40명을 편성하여 복구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복구지원은 10월 10일(월)부터 11일까지 2일동안 진행할 예정으로, 태풍 피해현장을 방문해 주거환경 정비 및 식기 세척, 빨래, 쓰레기 처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상섭 속초시 자율방재단장은 속초시도 루사, 매미 등 태풍 피해시 전국 시군구 및 민간단체의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있어 울산광역시의 빠른 복구를 위해 복구활동에 나서기로 결심했으며, 태풍 차바의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