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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다음 주엔 가슴 따뜻한 가족 다큐영화 한 편!

DMZ국제다큐영화제 <다큐패밀리> 추천작 안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다큐패밀리’섹션 추천작 소개 
어린 자녀와 함께 볼 만한 다양한 다큐영화 27편 안내
올해 영화제, 36개국 116편의 작품상영, 이산과 난민문제 작품 다수
추석 다음 주인 22일부터 29일까지 제8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열린다. 올해 다큐영화제에는 ‘다큐패밀리’ 섹션이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볼 만한 다양한 다큐멘터리 27편을 만날 수 있다. 어린 자녀와 함께 보기에 부담 없는 단편 애니메이션 다큐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5편의 작품을 추천한다. 
추천작은 영화제 기간 내에 고양시 메가박스 백석, 파주시 메가박스 출판도시에서 상영된다. 자세한 상영시간은 영화제 홈페이지(dmzdocs.com) 상영 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유튜브 신데렐라 (Presenting Princess Shaw)
이도 하르 Ido Haar Israel ㅣ2015ㅣ다큐패밀리ㅣ80min
비운의 싱어송라이터 사만다, 신데렐라처럼 하루아침에 유튜브 스타로 변신하다! 디지털 시대에 바치는 놀라운 송가. 
뉴올리언즈 빈민지역에 살고 있는 비운의 싱어송라이터 사만다는 낮에는 노인들을 돌보고, 밤에는 가수 ‘프린세스 쇼(Shaw)’로 변신한다. 
관객이 거의 없는 클럽의 무대에서 다른 가수의 노래를 부르거나, 직접 노래하는 모습을 찍어 유튜브에 올리는 것이 그녀의 일상의 전부이다. 하지만 상상하지도 못한 일이 지구 반대편에서 벌어지고, 마치 신데렐라처럼 그녀는 하루아침에 유튜브 스타가 된다. 
보이첵, 파일럿이 되다(Wojtek)
바르텍 트레즈나 Bartek TryznaㅣPolandㅣ2015ㅣAsian Premiereㅣ3min
파일럿이 되는 것이 꿈인 소년 보이첵. 아버지와 함께 골판지 상자가 모으는 것이 취미, 장애아들을 돌보는 소소한 가족의 행복 그려.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소년 보이첵은 스타워즈와 파워레인저를 좋아하며, 파일럿이 되는 것이 꿈이다. 보이첵의 취미는 아버지와 함께 마을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골판지 상자를 모으러 다니는 것. 이제 아버지와 힘을 합쳐 이 골판지 상자들을 상상 그 이상의 멋진 무언가로 변신시킬 것이다.

로봇 강아지, 아이보(The Dog) 
드레아 쿠버, 자케리 케인퍼리 Drea Cooper, Zackary Canepari 
USA ㅣ2015ㅣAsian Premiereㅣ8min
로봇 애완견 ‘아이보’가 생명이 있다고 믿으며 키우는 노부부. 그들의 ‘아이보’를 지키기 위한 따뜻한 노력. 
만약 당신이 키우는 강아지가 살아있는 생명체가 아니고 로봇이라면? 소니(Sony)가 로봇 애완견 ‘아이보’의 생산을 중단하자, ‘아이보’를 마치 자식처럼 키운 노부부는 가족의 일부가 되어버린 애완 로봇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시작한다. 

아버지의 유산(Heritage) 
샬롯 티스-에반슨 Charlotte Thiis-Evensen 
Norwayㅣ2015ㅣAsian Premiereㅣ21min
시한부 선고를 받은 크리스티앙에게 남은 시간은 1년. 아들 필립에게 남기는 그의 마지막 선물. 아버지와 아들의 이름으로 전하는 진한 감동.
시한부 선고를 받은 크리스티앙은 새로 태어난 아들 필립과 지낼 시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슬퍼한다. 하지만 그 1년이 아들 필립에게 자신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 크리스티앙은 아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한다.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관계에 대한 영화이자, 아버지가 아들에게 남기고자 하는 것에 대한 영화.  

꿈으로 가득한(Full of Dreams) 
마리카 드욘 Marinka de Jongh Netherlandsㅣ2015ㅣAsian Premiereㅣ19min
8명의 지적장애인들과 함께 사는 10살 소녀 안나. 그들의 꿈을 노래하기 위해 급기야 밴드를 결성! 유쾌 발랄한 그들의 공연이 시작된다. 
열 살 소녀 안나는 8명의 지적장애인들과 함께 ‘토마스 하우스’에 살고 있다. 밥, 올리비아 등 친구들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꾸는 이들에게 꿈을 실현할 기회가 찾아온다. 
함께 밴드를 결성, 이웃의 바비큐 파티에서 첫 공연을 하기로 한 것. 미래의 꿈에 대한 노래와 가사를 쓰는 것을 시작으로 이들의 유쾌 발랄한 공연 준비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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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1945년 광복 이후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화성 지역의 치열했던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건립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투쟁의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광복 80주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주권 국가’라는 약속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 진실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편소설 ‘범도’의 저자인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도 운영돼, 저자와 함께 일제강점기 조선인 청년의 삶과 시대적 갈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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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집수리 지원… 이재준 시장, 집들이 방문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4일 열린 집들이에 함께해 집주인 강점순씨에게 축하 인사를 했다. 독립유공자 후손 집수리 지원은 수원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체결한 협약의 결실이다. 두 기관은 지난 7월 ‘국가·독립유공자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독립유공자(후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새빛하우스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수원시·광복회 수원시지회가 수원에 주민등록이 된 독립유공자가 ‘새빛하우스’ 사업을 신청하면 가점을 부여하는 ‘새빛하우스 독립유공자 지원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집들이를 한 집주인 강점순씨는 3.1운동에 참여한 강익승(1893~1922) 지사의 손녀다. 강 지사는 2005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독립유공자다. 1984년 준공된 강씨의 집(화서동)은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였다. 수원시 ‘새빛하우스’ 사업으로 1500여만 원을 투입해 옥상 방수, 창호·싱크대 교체, 욕실·도배·장판 공사 등 개보수 공사를 했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1800만 원 규모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지원해 낡은 주택이 쾌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