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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삼 안양시 부시장, 박달스마트시티 사업지 등 주요 현장 방문

양일간 스마트도시통합센터・농수산물도매시장・인덕원 도시개발 사업지 등 찾아
2~7일 현안사항 보고회 통해 업무 이해도 높여…“비약적인 발전 기대”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은 현안 파악과 현장 중심의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주요 사업지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소통했다.

16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 부시장은 지난 9일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한 데 이어 14일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지(탄약대대)와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 사업 부지를 방문했다.

특히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지인 탄약대대를 찾아 양여 부지 및 기부 부지 등을 둘러보고, 군부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대(328만㎡) 군부대의 탄약시설을 지하화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나머지 부지를 개발 용지로 활용하는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으로, 시의 미래를 이끌 핵심 전략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이달 1일 취임한 이 부시장은 2일부터 7일까지 총 4일간 실・국・소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현안사항 보고회를 통해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시개발, 철도노선 확충, 농수산물도매시장 붕괴 관련 대응,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주요 정책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 부시장은 “시의 주요 핵심 사업들을 점검하면서 안양시의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된다”며 “당면한 현안 과제는 신속하게 해결하여 핵심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왼쪽 두번째)과 관계 공무원들이 14일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지를 방문해 군 관계자(가운데)와 면담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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