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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강원특별자치도 정보통신 연찬회 개최… 인공지능 기술과 행정의 만남

춘천시, 원주시 등 시군 정보통신 업무 우수사례 공유
네트워크 발전 동향, 인공지능 기술, 차세대 전송망 기술 특강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6월 12일(목)부터 13일(금)까지 이틀간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에서 도 및 시군 정보통신 분야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제33회 강원특별자치도 정보통신 연찬회」를 개최했다.

33회를 맞은 정보통신 연찬회는 도와 시군이 수행한 정보통신 업무의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선진사례 확산과 시행착오 감소, 디지털 친화적 행정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 춘천시의 에이아이 시시티브이(AI CCTV) 설치 및 고속 검색 시스템 구축, ▲ 원주시의 5지(G) 행정망 도입, ▲ 동해시의 ‘전국 최초’ 학부모 중심 어린이 안심통학 서비스, ▲ 태백시의 전산실 설계 검토, ▲ 정선군의 스마트 주차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 도의 스마트 추적, 에이아이(AI)를 활용한 실종자 찾기 등 6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되었다.

특히 춘천시 등 4개 시군의 사례는 인공지능 기술과 행정서비스가 결합되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사례로, 에이아이(AI) 기술이 실생활에 더욱 가까워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우수사례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해시 정성진 주무관은, “변화의 중심에 있는 정보통신 공무원으로서 제가 기획한 업무가 디지털화되어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다른 우수사례를 통해 제가 미처 고려하지 못한 부분을 알게 되어 앞으로 더욱 풍성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네트워크 발전 현황, 차세대 전송망 기술, 알기 쉬운 인공지능 등 다양한 주제로 정보통신 전문기업과 대학교 교수들의 특강이 진행되어, 참석한 공무원들이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시군과 협력하여 연찬회는 물론 각종 정보통신 사업을 통해 디지털 기술 확산과 첨단 정보통신 산업의 발전에 힘쓰고, 도민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윤우영 강원특별자치도 행정국장은 “디지털과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의 일상 깊숙이 들어와 있는 만큼, 이번 연찬회를 통해 공유된 다양한 사례는 행정서비스 혁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보통신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33회 강원특별자치도 정보통신 연찬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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