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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통안전을 향한 새로운 도약 ‘자율주행 평가·검증단지’ 착공식 개최!

한국도로교통공단,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에 자율주행차 평가·검증단지 구축



미래 자율주행차 교통안전 연구와 개발에 핵심자원으로 활용할 ‘자율주행 평가‧검증단지’가 만들어진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10일(화) 강원도 횡성군 묵계리에서  ‘자율주행 평가·검증단지’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희중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유상범 국회의원, 김명기 횡성군수, 한창훈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 도·군의원과 마을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은 ‘자율주행 평가·검증단지’ 사업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환영사 및 축사, 착공 행사, 미래 비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는 ‘자율주행 평가‧검증단지’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이 추진 중인 ‘도로교통법 기반의 자율주행차 안전운전능력평가’에 핵심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미래교통 핵심수단인 자율주행차의 교통안전평가와 연구개발을 위한 경찰청 국가연구개발사업에 활용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김희중 이사장은 “‘자율주행 평가·검증단지’를 구축하는 것을 시작으로 자율주행자동차 중심의 미래교통안전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다양한 연구개발을 수행해 미래교통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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