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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의료관광 활성화 협의회 발족

초대회장으로 정봉섭 분당제생병원장 추대

성남시(시장 이재명)와 21곳 병의원·관광호텔·백화점·여행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관광 활성화 협의회’가 발족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성남시 의료관광 활성화 협의회는 1월 11일 오후 성남시청 산성누리에서 발대식을 하고, 초대회장으로 정봉섭 분당제생병원장을 추대했다. 

부회장은 장영준 메디피움 이사장이, 간사는 지훈상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원장이, 총무는 장수원 ㈜메딕텔 대표가 각각 맡았다.

성남시 의료관광 활성화 협의회에 속한 병원 등은 지난해 7월 협약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제생병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보바스기념병원, 순병원, 분당제일여성병원, 필립메디컬센터, 메디피움, 이인승 성형외과, 관광호텔 리젠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판교, 메이트호텔, 호텔 에스알, 호텔 갤러리, 호텔 루이스, 롯데쇼핑㈜분당점, ㈜AK분당점, ㈜나나투어, ㈜메딕텔, ㈜티에스메드, 성남시민프로축구단이다.
 
지역 내 우수 병·의원의 선진 진료 체계를 외국인들이 체험하고, 쇼핑 등 지역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 만드는 것이 목표다. 

성남시는 의료관광 사업 지원을, 병·의원은 의료서비스를, 관광호텔은 숙박편의시설을, 여행사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의 방식이다. 

협의회는 이날 당장, 성남시만의 해외의료관광 상품 개발, 해외설명회, 마케팅사업 추진, 성남지역 의료관광 가이드북 제작, 코디네이터 육성지원, 팸투어, 의료관광지원센터 설치 등에 관한 논의를 하고, 앞으로 협의회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지에 관한 토의를 했다. 

협의회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정기회의를 열어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공유한다. 

정봉섭 성남시 의료관광 활성화 협의회 초대 회장은 “의료관광사업은 일반관광보다 이용객의 체류 기간이 길고 비용이 높아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블루오션 산업”이라면서 “상호 경쟁이 아닌 분야별 보완하는 관계의 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를 보면 지난 2014년 성남지역에는 6,150명의 외국인이 의료 관광을 해 108억원의 의료수입을 냈다. 외국인 환자 유치·알선을 합법화한 의료법이 2009년 개정된 이후 현재까지 6년간 의료 관광산업 평균 성장률은 8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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