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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

양주시, ‘2025년 노동안전지킴이’ 출범… 산업현장 안전 문화 정착 앞장


경기 북동부의 요충지로 자리한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산업재해로부터 노동자의 생명과 권익을 수호하기 위한 중대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17일 시가 노동 현장의 안전을 굳건히 다지고 나아가 산업 전반에 걸쳐 안전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2025년 양주시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정예의 ‘노동안전지킴이’ 4인을 선발하고 이들에게 철저한 소양을 갖추게 하고자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대한산업안전협회를 통해 40시간의 산업안전 기본 교육을 위탁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17일부터 현장실습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실질적인 활동을 개시하며 노동 현장의 안전을 위한 본연의 사명을 수행하게 된다.


‘노동안전지킴이’는 관내 건설 및 제조업 현장의 산업안전 수칙 준수 여부 점검을 비롯해 근로자의 개인보호구 착용 계도, 위험성 평가 실습 교육 지원, 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고위험 사업장의 패트롤 운영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중책을 맡는다.


아울러, 매월 첫째 주로 지정된 ‘노동안전의 날’에 합동점검과 안전의식 고취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노동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정미순 일자리경제과장은 “노동안전지킴이는 단순한 점검자가 아닌 노동자의 생명과 권익을 보호하는 수호자로서 그 역할이 막중하다”며 “소규모 산업현장에도 안전의 기풍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사업주 여러분께서도 적극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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