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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안전을 위해 무주남대천얼음축제 취소 결정

슈퍼 엘니뇨로 인한 이상고온 현상으로 전국의 겨울축제들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무주군도 1월 8일부터 17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제5회 무주남대천 얼음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하천 결빙상태가 좋지 않은데다가 이에 따른 안전상의 문제까지도 대두되면서 내려지게 된 것으로, 숙박시설 예약과 일정 문의도 잇따르고 있어 방문객들에 대한 편의도 고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홍진흥 무주남대천얼음축제본부장은 “그동안 남대천 결빙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축제준비를 했지만 안전하고 직결된 문제라 계속해서 강행할 수 만은 없었다”며
 
“4회 축제도 이상 고온으로 취소가 되면서 정말 오랜 시간동안 기다려 주셨고 또 주민여러분도 축제준비를 위해 밤낮으로 고생을 하셨기 때문에 죄송한 마음이지만 더 나은 축제를 위한 결정이라고 생각해시고 양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무주읍 남대천 일원에서 1월 8일부터 17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제5회 무주남대천얼음축제는 송어낚시와 맨손송어잡기, 얼음썰매타기, 스케이트, 얼음미끄럼틀, 얼음조각체험, 민속놀이 등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한편, 무주 남대천 얼음축제는 읍민의 날 행사를 소득축제로 승화시켜보자는 취지에서 2012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것으로,
 
제1회 무주남대천얼음축제(2012.1.13.~17.)는 3만 4천여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60여 억 원의 경제적 효과(산업연관분석법 적용)를 창출했으며, 제2회 축제에서는(2013.1.11.~20.)에는 10만 7천여 명이 방문해 총 180여 억 원(산업연관분석법 적용)을, 제3회 축제(2014.1.3.~12.)에서는 8만 4천여 명의 관광객들을 모으며 179억여 원의 파급효과를 거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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