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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예술

정선군청소년수련관 수능 마친 고3 지원 프로그램 ‘19-20사이’운영


정선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민규)11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정선고등학교 3학년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수험생 고3 지원 프로그램 ‘19-20사이를 운영하며 수능 이후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된 수험생활을 마친 학생들에게 심신의 휴식을 제공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2회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첫날에는 대학로 유명 연극단 극단스케치의 참여형 연극 드립소년단공연이 진행되었고, 둘째 날에는 학생들이 자신의 이름을 새긴 수제 손도장을 만드는 체험활동이 이루어졌다.

 

연극 드립소년단은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첫사랑, 진로 고민, 방황 등을 소재로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다룬 공연으로, 학생들이 직접 연극에 참여해 배우들과 소통하며 몰입감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을 돌아보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얻을 수 있었다.

 

둘째 날 진행된 손도장 만들기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전각 기법을 배우고 도장에 새길 이름과 디자인을 정한 뒤, 도장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 활동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이름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며,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심리적 안정과 성취감을 느끼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신민규 정선군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수능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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