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0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속초시,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홍보 전개

수도 계량기함 보온 조치 필수…동파 시 뜨거운 물로 녹이면 위험


속초시가 겨울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대대적인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겨울철 수도계량기가 얼면 수돗물이 나오지 않아 사전에 수도 계량기함 보온 조치가 필요하다. 계량기함 내부 수도관 관통구의 틈새와 계량기함을 헌 옷 등의 보온재로 채우고, 뚜껑 부분에 대한 보호조치와 함께 혹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여 받아서 사용하는 등의 조치로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
시에서는 검침원 대상 동파 예방 교육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외부로 노출된 수도계량기 보온 조치, 동파시설 응급조치 등을 숙지시켰다. 또한, 수도요금 고지서에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안내하여 시민 스스로 동파 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만약 수도관이 얼었다면 50℃ 이상의 뜨거운 물로 녹일 경우 열에 의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녹여야 한다.
이충현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이번 겨울에도 혹한이 몰아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가정마다 한파에 대비하여 계량기 누수 여부와 보온 상태를 다시 한번 살펴보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한강유역환경청·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2025 한강 물 포럼’ 개최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과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위원장 전경수)는 5월 9일 양재 aT센터에서 ‘2025 제2차 한강 물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물 포럼은 ‘물 갈등 해소를 위한 거버넌스 강화와 실효적 지원 방안’을 주제로 정부와 지자체, 학계와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거버넌스의 역할과 활성화, 지원 방안을 팔당 상수원 규제에 대한 갈등 개선사례를 중심으로 논의했다. 행사는 전경수 위원장의 개회사와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의 축사를 시작으로 통합물관리시대, 팔당호 관리 방안과 팔당 상수원 규제갈등과 개선방향 발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통합물관리를 위한 바람직한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방안 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현재 유역 내 거버넌스 운영의 한계점과 활성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한강청과 한강유역위는 포럼에서 논의된 여러 의견을 취합해, 통합물관리 체계의 유역 거버넌스 운영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경수 한강유역물관리위원장은 “물관리위원회가 유역 내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연결하고 협력의 틀을 마련하는 거버넌스의 중심축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홍동곤 한강유역환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