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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시민건강국 행정사무감사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11월 7일(목) 제325회 정례회, 「시민건강국」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료광고 규제, 공공심야약국,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고위험산모와 신생아 의료 서비스 등에 대해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책을 제안했다.
먼저, 박 의원은 현재 의료기관들이 SNS를 활용한 광고 심의 절차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강조하며, 변화하는 마케팅 환경에 맞춰 의료광고 규제를 현실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다.
SNS가 해외 환자 유치에 중요한 마케팅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현행법 심의 절차가 과도하게 복잡해 의료기관들의 효율적인 홍보를 저해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보건복지부 차원의 법 개정 건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어서 부산 내 공공심야약국의 지역 불균형으로 의료 접근성에 취약한 일부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16개 구·군 중 5개 지역에는 공공심야약국이 지정되지 않아 심야 시간대에 의약품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 있음을 지적하며, 공공심야약국이  모든 구·군에 형평성 있게 지정·운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더불어, 야간 근무 인력과 운영자가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안전 확보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부산의 출생률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저체중 및 조산아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산부인과 전문 인력 부족과 지역별 분만 의료 공백 해소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특히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의료 인프라 확충과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이 필수적임을 언급하며,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부산시가 적극적으로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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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 “양평 서부의 미래를 열다”
민선8기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3년간 양평의 관문인 서부권 도약을 위해 다져온 여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2026년 경기도 정원문화 박람회 대상지로 세미원, 두물머리가 선정되는 쾌거를 통해 국가정원으로 가는 교두보를 마련했고, 양평 최대규모의 국수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경기도의 승인을 얻어 양평 서부권 대전환의 획기적인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는다. 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여건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전략을 실행해 양평 서부권 지역의 가치를 굳건히 하고 그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수 세미원, 국가정원 향해 뛴다… 양평군 글로벌 정원도시 비전 가동 경기도 최초 지방정원인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채비를 갖추고 관련 절차 마무리에 하나씩 들어가고 있다. 양평군은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글로벌 정원관광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오는 9월까지 1만4천㎡ 규모의 세미원 전면부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세미원 주차장과 진입부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개방형 진입광장과 휴게시설을 조성해 다목적 녹지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7년 내로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조성지 및 가정천 일원을 편입하여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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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수출 제조기업 ‘나비야삭스’ 현장 방문…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 방안 논의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광적면에 위치한 국산양말 수출 전문기업 ‘나비야삭스’(대표 김인숙)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기업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나비야삭스와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공급 ▲외국인 근로자 고용 안정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양말제조 기술이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강수현 시장은 “상수도 공급 문제는 도비 확보를 통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관련한 제도 개선 요구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노동자의 기본권과 생명권을 우선시해야 한다”며 “외국인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함께 사업주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 제조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 규제 부담, 기술이전의 단절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시 차원에서도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양주시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