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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도시재생 빼벌마을 잔치 ‘신나게’ 성료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0월 26일 도시재생 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쌈지공원(고산동 산 117-3)에서 빼벌마을 잔치 ‘신나게’를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는 ▲잔치맛집 ▲빼벌 경연 대회(콩쿠르) ▲빼벌마을 상품 시식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음식을 준비해 나누며 예전의 활기찬 마을의 모습을 되찾는 잔치가 됐다.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수제 양갱과 초콜릿은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만든 마을상품으로, 시식과 홍보를 통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빼벌마을주민협의체 박영태 대표는 “예전에 마을에서 해왔던 잔치나 경연 대회(콩쿠르)가 사라질 위기에 있었는데 도시재생사업으로 다시 열려 오랜만에 활기를 찾은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마을 잔치를 위해 내 일처럼 도움을 준 주민들과 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쾌적한 환경 개선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마을이 되고 다시 활력을 찾기를 바란다”며, “취약한 주거지역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2년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선정돼 빼벌새뜰마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축대 및 담장 공사를 마쳤으며 집수리 지원사업 시행 준비, 주민 역량 강화와 소통 및 교류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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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 울산이 설계한 미래 주제로 강연 펼쳐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8월 25일 오전 9시 30분 서울 패럼타워에서 시사저널이 주최하는 ‘2025 굿시티토론회(포럼)’에 강연자로 초청받아 기조 강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굿시티토론회’는 ‘어떻게 하면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8번째를 맞는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도시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다. 김 시장은 이번 강연에서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울산이 설계한 미래’를 주제로 울산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대응 전략, 산업수도에서 인공지능(AI) 수도로의 도약을 위한 울산의 미래 전략과 이상(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위기를 넘는 해법은 기업과 일자리임을 강조하고 그간 울산이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한 산업용지 적기 공급, 에너지 비용 경쟁력 강화, 투자기업 통합(원스톱) 행정 지원 사례 등 울산시만의 위기 극복의 비법(노하우)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울산은 지난 60여 년간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을 앞세워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왔다”라며 “그러나 세계 경기 둔화와 친환경 전환, 디지털 혁명이라는 거대한 물결 앞에서 우리 산업도 변화를 피할 수 없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