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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융합타운 청사 화재 대비 소방·민방위 훈련

화재 시 초기 대응 능력 및 관할 소방서와의 협조체계 구축


경기도가 수원 광교 경기융합타운에 입주해 있는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수원소방서와 함께 25일 ‘2024년 청사 화재 대비 합동 소방 훈련 및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건물별로 많은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경기융합타운 특성상 화재 시 재산 및 인명 피해가 크게 발생할 수 있고, 아직 공사 중인 부지에 소방 차량과 소방대원의 청사 진입 훈련 필요성이 있어 추진됐다.
경기도를 비롯한 총 4개 기관은 이번 합동 소방 훈련을 통해 기관별 초기소화, 피난 유도 등 화재 시 초기 대응법을 익히고 관할 소방서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훈련은 경기도청사 9층 사무실에서 누전으로 전기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도는 건물 내 혼란과 병목현상을 방지하고자 청사 화재 경보방식에 따라 화재가 발생한 층을 중심으로 먼저 피난한 후 화재 확산을 가정해 전체 층의 피난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이끌었다.
또한 대피 시 엘리베이터 운행을 중지하고 경보 송출 및 피난기구인 구조대를 직접 전개하는 등 실제 상황과 비슷한 환경에서 실질적인 훈련을 시행했으며, 소방 교육을 통해 초기소화의 핵심이 되는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이철규 도 자산관리과장은 “경기도청은 한 건물에 많은 직원이 밀집해 근무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청사 구현을 위해 화재 예방과 내실 있는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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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 울산이 설계한 미래 주제로 강연 펼쳐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8월 25일 오전 9시 30분 서울 패럼타워에서 시사저널이 주최하는 ‘2025 굿시티토론회(포럼)’에 강연자로 초청받아 기조 강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굿시티토론회’는 ‘어떻게 하면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8번째를 맞는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도시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다. 김 시장은 이번 강연에서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울산이 설계한 미래’를 주제로 울산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대응 전략, 산업수도에서 인공지능(AI) 수도로의 도약을 위한 울산의 미래 전략과 이상(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위기를 넘는 해법은 기업과 일자리임을 강조하고 그간 울산이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한 산업용지 적기 공급, 에너지 비용 경쟁력 강화, 투자기업 통합(원스톱) 행정 지원 사례 등 울산시만의 위기 극복의 비법(노하우)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울산은 지난 60여 년간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을 앞세워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왔다”라며 “그러나 세계 경기 둔화와 친환경 전환, 디지털 혁명이라는 거대한 물결 앞에서 우리 산업도 변화를 피할 수 없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