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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1천세대 이상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점검

공동주택 13곳 대상 동대문소방서와 합동점검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000세대 이상 거주하는 공동주택 중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13곳에 대해 최근 소방과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와 동대문소방서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약 3주간 13개 공동주택을 방문해 충전케이블, 분전함 등 ‘전기차 충전시설’과 스프링클러, 소화전, 소화기 등 ‘소방안전 시설’을 점검했다.
합동점검 결과 3개 단지에서 ▲소화기 불량 ▲스프링클러 헤드탈락 ▲ 옥내소화전 소화호스 미체결 등 미흡한 사항을 발견, 현장에서 즉각 조치했다.
모범 사례도 있었다. 이문동 소재 A공동주택은 충전구역 온도가 60도 이상 상승할 경우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처를 가능하게 하는 ‘열화상 CCTV’를 운용 중이며, 용신동에 위치한 B공동주택은 충전구역 인근에 하부관창 ‧ 질식소화포를 구비하고 대처 매뉴얼을 관리자들에게 교육하는 등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전기차 충전시설과 소방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화재발생을 원천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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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 울산이 설계한 미래 주제로 강연 펼쳐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8월 25일 오전 9시 30분 서울 패럼타워에서 시사저널이 주최하는 ‘2025 굿시티토론회(포럼)’에 강연자로 초청받아 기조 강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굿시티토론회’는 ‘어떻게 하면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8번째를 맞는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도시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다. 김 시장은 이번 강연에서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울산이 설계한 미래’를 주제로 울산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대응 전략, 산업수도에서 인공지능(AI) 수도로의 도약을 위한 울산의 미래 전략과 이상(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위기를 넘는 해법은 기업과 일자리임을 강조하고 그간 울산이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한 산업용지 적기 공급, 에너지 비용 경쟁력 강화, 투자기업 통합(원스톱) 행정 지원 사례 등 울산시만의 위기 극복의 비법(노하우)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울산은 지난 60여 년간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을 앞세워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왔다”라며 “그러나 세계 경기 둔화와 친환경 전환, 디지털 혁명이라는 거대한 물결 앞에서 우리 산업도 변화를 피할 수 없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