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5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수자원공사, 유럽 최대 인재개발상 수상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의 초격차 기술을 이끈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세계 무대에서 우수성을 인증받았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언리시 월드(Unleash World) 콘퍼런스에서 ‘2024 언리시 어워드(UNLEASH Award)’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언리시 월드 콘퍼런스는 유럽 최대 규모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인적자원개발(HRD) 행사이며, 인적 자원과 인재 개발 분야에 혁신적인 성과를 이룬 기업 등을 선정해 언리시 어워드를 수상하고 있다.
그동안 구글과 S&P, 로레알 등 세계적 기업들이 선정됐으며, 한국기업으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최초다.
이번 수상은 한국수자원공사의 공공성을 바탕으로 효율성을 추구하는 인재 육성 방식인 ‘K-프로페셔널(K-Professional)’ 프로그램이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K-프로페셔널은 미래 핵심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최고 단계 프로그램으로, 2008년 수자원·수도 등 주요 사업 분야와 관련하여 최초 개설 이후 초순수·AI 등 다양한 미래 성장 분야까지 확대하여 올해까지 1천여 명의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그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정수장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관망 관리 등 독보적인 초격차 물관리 기술을 확보하고 물 문제 해소를 위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공성과 효율성의 조화가 우리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고 글로벌 인재개발(HRD) 시장에서 한국수자원공사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으로서 이익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공익이라는 더 큰 가치를 추구하는 인재를 육성하여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대한민국 물 산업을 세계 1등으로 이끄는 동력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인공지능 시대, 울산이 설계한 미래 주제로 강연 펼쳐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8월 25일 오전 9시 30분 서울 패럼타워에서 시사저널이 주최하는 ‘2025 굿시티토론회(포럼)’에 강연자로 초청받아 기조 강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굿시티토론회’는 ‘어떻게 하면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8번째를 맞는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도시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다. 김 시장은 이번 강연에서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울산이 설계한 미래’를 주제로 울산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대응 전략, 산업수도에서 인공지능(AI) 수도로의 도약을 위한 울산의 미래 전략과 이상(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위기를 넘는 해법은 기업과 일자리임을 강조하고 그간 울산이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한 산업용지 적기 공급, 에너지 비용 경쟁력 강화, 투자기업 통합(원스톱) 행정 지원 사례 등 울산시만의 위기 극복의 비법(노하우)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울산은 지난 60여 년간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을 앞세워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왔다”라며 “그러나 세계 경기 둔화와 친환경 전환, 디지털 혁명이라는 거대한 물결 앞에서 우리 산업도 변화를 피할 수 없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