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6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게임인재 육성… ‘제1회 경기 게임영재캠프’ 개최


경기도, 제1회 경기 게임영재캠프 개최
7월 23일~8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열려 
7월 23일 첫 캠프 프로그램 진행돼
부모님과 함께 하는 게임 리터러시 교육 및 VR게임 체험 
서울대 게임 제작 동아리 강사진과 오리엔테이션 
 
게임산업을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과 게임제작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제1회 경기 게임영재캠프’가 시작됐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3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1회 경기 게임영재캠프’ 1주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총 115명의 지원자 중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3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이날 게임 리터러시는 <소셜벤쳐 모두다>의 박비 대표가 보드게임과 VR(가상현실)게임을 활용하여 게임 (literacy) 교육을 진행했다. 게임 리터러시는 전반적인 게임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을 말한다. 

참가 학생들은 부모님과 보드게임을 하며 게임을 통한 즐거운 소통을 경험했고 VR게임을 해보며 게임 산업의 미래를 체험했다. 
체험 후 진행된 강연에서는 게임을 둘러싼 부모님과 자녀간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전달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서울대 게임제작 동아리 강사진들과 5주 동안 함께 게임을 개발할 팀을 구성했다. 각 팀들은 만들고 싶은 게임을 기획하고 이를 발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진들은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놀랄 정도로 디테일한 기획이 나왔다. 아이들의 관심과 열정이 대단하다”고 말하며 참가 학생들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제1회 경기 게임영재캠프’는 7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성남시 판교 일대에서 개최되며, 게임영재캠프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 및 경기콘텐츠진흥원상 등이 수여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요 기업(넥슨, 카카오) 및 단체(게임인재단, 서울대 게임제작 동아리)가 후원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화성특례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1945년 광복 이후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화성 지역의 치열했던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건립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투쟁의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광복 80주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주권 국가’라는 약속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 진실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편소설 ‘범도’의 저자인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도 운영돼, 저자와 함께 일제강점기 조선인 청년의 삶과 시대적 갈등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수원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집수리 지원… 이재준 시장, 집들이 방문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4일 열린 집들이에 함께해 집주인 강점순씨에게 축하 인사를 했다. 독립유공자 후손 집수리 지원은 수원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체결한 협약의 결실이다. 두 기관은 지난 7월 ‘국가·독립유공자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독립유공자(후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새빛하우스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수원시·광복회 수원시지회가 수원에 주민등록이 된 독립유공자가 ‘새빛하우스’ 사업을 신청하면 가점을 부여하는 ‘새빛하우스 독립유공자 지원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집들이를 한 집주인 강점순씨는 3.1운동에 참여한 강익승(1893~1922) 지사의 손녀다. 강 지사는 2005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독립유공자다. 1984년 준공된 강씨의 집(화서동)은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였다. 수원시 ‘새빛하우스’ 사업으로 1500여만 원을 투입해 옥상 방수, 창호·싱크대 교체, 욕실·도배·장판 공사 등 개보수 공사를 했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1800만 원 규모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지원해 낡은 주택이 쾌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