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기획이슈

추운 겨울, 58가지 한강 생태프로그램 즐기기

1월 한 달 간, 한강서 철새 관찰, 민속놀이 등 겨울생태프로그램 58종 운영


흰꼬리수리, 재갈매기, 두루미와 같은 겨울 철새 관찰하기, 각종 자연물로 직접 목걸이, 복조리도 만들고, 탁트인 한강에서 연날리기, 얼음 썰매, 투호, 새끼 줄넘기까지...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겨울 한강의 매력을 만끽해 보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겨울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한강의 생태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겨울 생태 교육프로그램 58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장소는 강서습지생태공원, 여의도샛강, 뚝섬, 잠실, 잠원한강공원, 암사, 고덕수변생태공원, 난지수변센터, 한강야생탐사센터 등 9개소다.
  
< 이번 겨울은 아빠하고 나하고 한강생태프로그램 어때요?>

겨울한강생태프로그램은 ▴겨울을 맞아 한강을 방문한 철새를 관찰하고 ▴한강에 서식하는 동물, 곤충 등을 배우고 ▴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겨울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민속생태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① 겨울 철새 탐방

겨울을 맞아 한강을 찾은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난지수변생태학습센터’에서는 <겨울철새 왔수강~? 혼저옵서예!>를 1/24,1/29,1/30일 10:00~12:00에 진행한다. 또한 
강서습지생태공원’ 에서는 <도란도란 철새이야기>를 매주 수요일, <새발자국 찍고 종이새 날려보기>를 매주 목요일, <비행의 비밀>을 매주 금요일에 운영한다.  
    
특히 ‘난지야생탐사센터’에서는 흰꼬리수리, 두루미, 큰고니 등 한강상류부터 하구까지 물길따라 달라지는 한강 겨울철새를 배우고 관찰할 수 있는 <한강 겨울철새 탐조 투어>를 1.24(일) 09:00~17:00에 실시한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강탐조 골든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각 생태공원별로 운영 시간과 진행방식이 상이하니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확인하고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② 한강 야생동물 탐사

한강 생태프로그램은 철새 이외에도 한강에 서식하는 야생 동물, 곤충 등을 배울 수 있다.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는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배고픈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어린이 119 배고픈 야생동물을 구조하라’가 1/9, 1/30 14:00~15:30에 진행된다.
 
또한 난지한강공원의 ‘한강야생탐사센터’에서는 배설물로 야생동물의 세계를 알아보고 야생동물을 주제로 명함도 만들어보는 ‘한강야생동물학교’가 매주 수, 금요일과 1/10(일), 1/23(토) 14:00~16:00에 운영된다.

③ 한강서 겨울놀이 체험

겨울! 하면 결코 빠질 수 없는 썰매를 타며 온 가족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자. ‘난지생태수변학습센터’에서는 연못이 꽁꽁 얼어붙은 습지원에서 썰매를 즐길 수 있는 <겨울을 즐겨라! 신나는 얼음 썰매>가 09:30~15:00까지 1월 한달 간 상시로 운영된다. 

이 밖에도 각 생태공원별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목도리·모자·양말인형을 만드는 털실공예, 달력, 목걸이 등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교실이 마련되어 있다.

참가 신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나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녹지관리과(☎ 3780-0848)로 하면 된다. 

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겨울 한강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테마를 모아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온 가족이 함께 한강의 명물 철새와 야생동물에 대해 배우고 얼음 썰매타기,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도 즐기며 뜻 깊은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박승원 시장 “일상의 평화, 미래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할 것”
-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 평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 이어져… 일상의 평화 실천과 발전 방안 논의 박승원 광명시장이 현재 누리는 일상의 평화를 미래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식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현재의 평화는 과거 선조들이 피땀 어린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 평화를 더욱 단단히 지켜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광명시는 자치분권, 평생학습, 기후대응,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 등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각 정책을 통해 모두의 일상을 지키고, 함께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작뮤지컬 <광복의 빛, 광명의 길> 상연, 인공지능(AI) 공모전 수상작 16편에 대한 시상과 우수작품 상영, 평화도시 광명포럼으로 이어졌다. 포럼에서는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분단의 역사,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광복과 분단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충청권 교육청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맞손’
충남도와 충청권 4개 교육청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와 도·대전·세종·충북 교육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권 교육기관을 통해 박람회 홍보 확산 및 관람객 유치를 활성화하고 도내 학생들에게 원예·치유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업무 협약 취지 및 내용 설명,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박람회 연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한 단체관람을 적극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박람회 관련 교육자료를 각급 학교에 배포하고 교육기관 대상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국제박람회인 만큼 원예산업의 새 지평을 열고 지역경제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