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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체육회, 미주 한인사회로 스포츠교류 폭 확대

소속 선수단 대회 참가 등으로 미국‧서울 방문시 양 기관 편리 제공 상호 협조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박원순)는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체육단체인 재미대한체육회(25개 지역체육회, 19개 중앙경기단체 소속)와 업무협약을 맺고 스포츠교류의 폭을 국외로 한 단계 확장한다. 시체육회가 재외동포 체육회와 공식적 협력관계를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 서울시체육회 소속 선수단과 임직원이 미국 내 대회에 참가하거나 전지훈련 차 미국을 방문했을 때, 또 재미대한체육회 소속 선수단과 임직원이 전국체전 참가 등으로 서울을 방문했을 때 양 기관은 훈련장소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게 된다.

서울특별시체육회는 7일(목) 오전 10시 서울시체육회(중랑구 망우로 182) 대회의실에서 재미대한체육회와 ‘스포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스포츠 외교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미대한체육회(회장 안경호)는 대한체육회 미주지회로 승인을 받아 '72년 7월 4일 창립되었으며, 현재 25개 지역체육회와 19개 중앙경기단체를 운영 중이다. 매년 전국체전에 참가하고 한인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체육활동을 통해 동포사회에 조국의 자부심을 높이고 미주 한인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울시체육회 회장인 박원순 시장은 나흘간 일정(1.5~9)으로 서울을 방문하는 재미대한체육회 임원단을 8일(금) 오전 10시 시청 시장집무실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재미대한체육회 임원단은 안경호 회장을 비롯해 7인이 방문하며, 박 시장과의 간담회 후 10시30분부터 신청사 투어를 할 예정이다.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미주 한인사회 체육회 대표인 재미대한체육회와의 첫 업무협약으로 스포츠 민간외교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시와 미주 한인사회의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호 재미대한체육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국의 체육발전과 유대관계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기둥인 서울체육이 재미 한인스포츠 단체들과 많은 도움을 주고받으며 상호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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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교육청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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