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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나눔 대축제 성료

주민들이 만든 모두를 위한 희망축제


제2회 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나눔 대축제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무주읍 남대천교 하부 천변에서 개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8.27.~9.4.)와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대회를 알리고 19일까지 개최되는 제10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15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소속 난타, 색소폰 우크렐레, 댄스장구, 밴드 등 8개 팀의 공연을 볼 수 있었던 “무주 생문동인의 밤”이 펼쳐져 여름밤에 흥을 불어넣었다.
16일 열린 산골음악회에서는 무주와 진안, 장수, 임실군 생활문화예술동호인들이 함께 풍물과 창 등을 선보이며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17일 저녁 7시부터는 전북을 비롯한 경북, 경남, 충남 등 6개 지역 9개 팀이 참가하는 무주 아마추어 락 페스티벌이 펼쳐져 음악 색을 뽐냈다. 

관광객 김 모 씨(대전, 52세)는 “무주에 놀러왔다가 덤을 얻은 기분”이라며 “한 여름 밤의 수상음악회라 더 운치가 있었고 먹거리 인심이 넘쳐나던 야시장도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며 토요일만 운영하던 무주반딧불 야시장도 제10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맞아 16일과 17일 이틀간 개최했으며 부스도 18개에서 23개로 증설해 천마 빵을 비롯한 바나나 튀김, 가래떡 츄러스, 요거트 등 다양한 먹거리와 피자 만들기 등 체험거리를 선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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