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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미래차 전주기 기업지원 생태계 완성 박차

2,400억 원 투입
12개 사업중 올해 5개 사업 준공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차 산업에 2,400억 원을 투입하며 강원형 미래차 산업 추진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다.
강원형 미래차 산업은 4대 전략 총 12개 세부사업으로 24년 5개 사업 준공을 시작으로 26년까지 준공이 완료되면 설계 → 개발 → 생산 → 재사용까지 미래 차 전주기 기업지원 생태계가 구축된다.
먼저, 횡성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연구·실증 클러스터는 성능시험, 시제품 제작, 배터리 개발 등 미래차 개발 전주기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원주를 중심으로는 미래차 핵심부품 플랫폼을 구축해 바이오헬스 기능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부품을 개발하는 등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미래차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율주행 실증 인프라는 원주와 횡성지역을 아울러 구축함으로써, 기업의 자율주행 기술개발과 실증을 지원하고 동시에 정부(경찰청)에서는 자율주행 기술 평가·인증 체계를 함께 마련해 나간다.
마지막으로 전문인력 양성은 산업현장형 인력양성 추진을 위해 강릉원주대 강원산학융합지구(산단캠퍼스 및 기업연구관)를 구축하고 국토교통부와 연계해 미래차 안전정비 전문교육기관을 운영하며 자동차 정비 현업종사자 및 취업희망자 대상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형 미래차 산업은 횡성 디피코 소형전기차로 시작해 이제는 미래차 산업으로 성장하였다”면서, “횡성은 도내 교통의 요지로 미래차 산업을 키우는 데 안성맞춤인 곳인데 원주까지 자동차 부품으로 백업, R&D, 자금조달 펀딩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힘을 보태기 시작했다”면서, “앞으로 AI시대를 맞이해 자율주행차가 미래차 산업의 주인공이 될 것을 감안해 지정된 조건에서는 운전자 없이도 운전이 가능한 자율주행 레벨 4단계 진입을 중장기 목표로 삼고 인력도 키우며 자율주행의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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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명문도시로 전력질주’… 양평군, 생활체육 인프라를 통한 건강도시 양평
양평군이 곳곳에 생활밀착형 체육기반시설을 확충하며 스포츠 명문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각종 대회 유치, 동아리지원, 정책 추진 등으로 스포츠를 통한 주민활력을 상승시킨다는 계획이다. 양평종합체육센터 조감도 7일 군은 올해 말까지 각종 관내 각종 체육센터 및 생활체육 인프라가 순차적으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양평읍 도곡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양평 종합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약 8천㎡ 면적의 지하1층, 지상4층 건물을 조성하는 것으로 수영장·다목적실·체육관·무대·1200석 규모의 관람석 등이 건립된다. 총 사업비는 370억원이 투입됐으며 사업은 오는 연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군의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은 각종 인기 종목을 넘어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군이 추진 중인 장애인 전문체육시설 ‘반다비 체육센터’ 또한 각종 사전검토를 마치고 설계단계에 들어간다.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양평읍 공흥리 일원 약 5천4백㎡ 부지에 2천5백㎡가량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장애인 전문체육시설을 건립하는 것으로, 장애인 편의제공 및 재활치료 등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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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성 국제 교류 활성화 힘 모은다
충남도는 12일 도청 상황실에서 사단법인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와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 공동 개최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김태흠 지사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접견 이후 추진하는 후속 조치로, 경제·문화 등 국제 교류 활성화를 통해 도내 여성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한인 여성 간 연대를 촉진하고자 마련했다. 김 지사와 조규자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총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주요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경제·문화 발전 등을 상호 지원하고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 공동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홍예공원 명품화사업 수목 헌수, 도내 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 국제 문화 교류를 위한 다양한 교류 행사 참여 등에도 힘을 모은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앞으로 10월에 있을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그밖에 국제 문화 교류와 장학사업 등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가자”라면서 “지금 경기가 장기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다고 우려가 큰 상황인데 앞으로 여성들이 주축이 돼 경제를 이끌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