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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경연대회 대상 상금 양주시에 쾌척 '눈길'

‘북한이탈주민 평화통일노래 경연대회’대상 김민경씨
양주시에 성금 기부, 시는 표창 수여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10일 오전 민주평화통일 경기지역 여성위원회가 주최한‘북한이탈주민 평화통일노래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김민경 씨가 양주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상금으로 받은 10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달식 및 표창 수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김민경 씨, 이상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주시협의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 4명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성금 전달식 직후, 양주시의 위상을 높이고 이웃사랑을 실천한 김민경 씨에게 시정발전 유공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김민경 씨는 “탈북민들의 재능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행사에서 대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받은 상금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표창까지 받아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김민경 후원자님의 우리 주변의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사회의 귀감이 되고 감동을 주었다”며, “탈북민과 다양한 문화적 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탈북민이 우리 사회에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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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살던 곳에서 돌봄을... 의정부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본격 추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지역 통합돌봄 정책에 따라 시가 조직 개편과 협력망 구축, 자원 조사 등을 진행해 온 과제다. 우리나라 노인 인구는 지난해 이미 1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의정부시 역시 7월 말 기준 노인 인구가 9만594명으로 전체의 19.6%를 차지한다. 연말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존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돌봄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신청에서 지원까지, 통합돌봄의 전 과정이번 시범사업은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에 의존하지 않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을 통해 개인별 건강‧요양‧돌봄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건의료‧장기요양‧일상생활 지원‧주거 지원 서비스를 맞춤 연계한다. 사업 주요 절차는 ▲통합지원 신청 ▲통합판정 조사 ▲통합판정회의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의 단계로 운영된다. 먼저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통합지원창구에서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신청을 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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