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강원특별자치도 2개소 선정, 국비 60억 원 확보

2025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강원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결과 신청한 강릉시(주문진읍 주문 1·7리)와 삼척시(원덕읍) 2개소(총사업비 90억 원) 모두 대상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어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3월 공모를 진행하였고, 5월 서류 및 현장(발표) 평가를 통해 2025년도 신규 사업대상지 15개소를 최종 선정하였다.
선정된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 1·7리 에는 2025년부터 5년간 총 88억 원(국비 60억, 지방비 25억, 자부담 3억)이 투자되며, 지역 소득 증대를 위한 ▲등대아리 신축*과 ▲마을 수산물 공동작업소 리모델링(특화상품 가공시설), 기초생활 기반확충을 위한 ▲주문진 등대마을 경관개선 조성 등으로 어촌 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환경이 개선될 계획이다. 
또한, 삼척시 원덕읍에는 지역주민역량강화를 위하여 2025년 2억원(국비 1.4억 지방비 0.6억)을 투자하여 ▲활력어촌만들기대학 운영, ▲마을단위의 중장기계획 수립 ▲원덕읍 마을 홍보 등으로 주민 주도형 어촌지역 자립적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 강원자치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하여 공모사업 적격 대상지 발굴과, 사업계획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목표를 명확히 하였으며 그 결과로 본 공모사업에서 2년 연속* 선정률 100%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모를 준비한 마을대표 윤도건 주문1리 이장은 “어족자원이 고갈되고 마을인구가 감소하고 있어 과거의 명성을 잃어가고 있는 시점에 본 사업이 선정됨은 마을주민과 지역청년들이 마을의 미래를 밝힐 수 있는 기회이다.”라고 사업추진에 대한 굳은 의지를 밝혔으며, 정일섭 도 글로벌본부장은 “인구소멸이라는 위기 속에서 본사업과 같이 정주여건 개선과 어촌 자원을 활용한 특화산업으로 인구유입할 수 있는 어촌재생사업에 대하여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스포츠 명문도시로 전력질주’… 양평군, 생활체육 인프라를 통한 건강도시 양평
양평군이 곳곳에 생활밀착형 체육기반시설을 확충하며 스포츠 명문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각종 대회 유치, 동아리지원, 정책 추진 등으로 스포츠를 통한 주민활력을 상승시킨다는 계획이다. 양평종합체육센터 조감도 7일 군은 올해 말까지 각종 관내 각종 체육센터 및 생활체육 인프라가 순차적으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양평읍 도곡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양평 종합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약 8천㎡ 면적의 지하1층, 지상4층 건물을 조성하는 것으로 수영장·다목적실·체육관·무대·1200석 규모의 관람석 등이 건립된다. 총 사업비는 370억원이 투입됐으며 사업은 오는 연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군의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은 각종 인기 종목을 넘어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군이 추진 중인 장애인 전문체육시설 ‘반다비 체육센터’ 또한 각종 사전검토를 마치고 설계단계에 들어간다.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양평읍 공흥리 일원 약 5천4백㎡ 부지에 2천5백㎡가량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장애인 전문체육시설을 건립하는 것으로, 장애인 편의제공 및 재활치료 등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한인 여성 국제 교류 활성화 힘 모은다
충남도는 12일 도청 상황실에서 사단법인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와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 공동 개최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김태흠 지사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접견 이후 추진하는 후속 조치로, 경제·문화 등 국제 교류 활성화를 통해 도내 여성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한인 여성 간 연대를 촉진하고자 마련했다. 김 지사와 조규자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총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주요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경제·문화 발전 등을 상호 지원하고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 공동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홍예공원 명품화사업 수목 헌수, 도내 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 국제 문화 교류를 위한 다양한 교류 행사 참여 등에도 힘을 모은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앞으로 10월에 있을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그밖에 국제 문화 교류와 장학사업 등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가자”라면서 “지금 경기가 장기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다고 우려가 큰 상황인데 앞으로 여성들이 주축이 돼 경제를 이끌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