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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선진 자원순환행정 아시아 전파

네팔 기초단체장협회 김해 자원순환시설 벤치마킹



김해시는 네팔 기초단체장 31명이 자원순환 선진행정 벤치마킹을 위해 김해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표단장인 락스만 바다두르 기초단체장협회 부회장(히마루랄시 시장)을 비롯한 네팔 기초단체장들은 한국 기초자치단체 발전과 경제발전,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견학했다. 특히 네팔의 환경문제에 대한 대처 방안을 찾기 위해 김해시 자원순환시설을 방문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환경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등 양국 기초지자체간 상호교류가 한층 더 활발해지길 바라며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는 데 뜻을 같이했다.

네팔 대표단은 “네팔은 히말라야를 찾는 각국의 등산객으로 인해 급증하는 쓰레기 처리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며 김해시의 쓰레기 처리방안과 분리배출제도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365일 24시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365안전센터를 견학하며 시민안전 행정에도 깊은 감명을 받아 네팔 지자체에도 접목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김해시의 행정 사례가 네팔의 기초단체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해외 교류 확대로 김해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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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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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접경지역 AI 기반 그린바이오 미래 성장 전략 모색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덕현)은 지난 6월 27일 국립 통일교육원에서 개최된 『2025 지리학대회 접경지역 AI 특별 세션』에 참석하여 AI 기술을 활용한 접경지역 전략산업 및 지정학적 재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특별 세션은 대한지리학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AI·GIS·그린바이오·안보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접경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조 발제를 통해, “연천군은 수도권에 위치하면서도 DMZ 천연자원을 비롯해 임진강·한탄강 등 풍부한 수자원과 드넓은 가용 부지를 보유하고 있어 AI 기반 정밀농업 실행과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천군은 현재 ▲자율주행 트랙터 및 농업용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실증사업, ▲국내 최초 위성 기반 정밀농업 시범사업, ▲연천 BIX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AI 기반 미래 전략산업(그린바이오)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연천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및 DMZ 접경지역의 지리·생태적 강점을 바탕으로 AI 정밀농업 운영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향후 남북 농업협력 방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세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