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기획이슈

광주시, 하남산단 內 세방산업 TCE배출 강력 개선권고

시민, 환경단체, 전문가 실태파악 T/F운영

환경부가 지난 7일 발표한 2014년 화학물질배출 조사에서 광주시 소재 세방산업이 국제 암연구소가 지정한 발암물질 TCE(트리클로로에틸렌) 배출량이 294톤/년으로 전국에서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올해 3월 환경부 환경오염우려지역 실태조사 결과 관리 강화 결정에 따라 자체 개선계획을 요구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의 측정결과를 토대로 1~2차 개선을 추진중에 있다.
시는 세방산업이 4월말까지 개선 추진한 15건 개선 사항에 대하여 확인하고 다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였으나, 일부 정제 추출시설에서 59.32ppm나타난 노후 배관 교체등 7건의 교체 개선사업을 완료하였고, 8월 주요시설인 응축설비 용량증대 및 시설을 보완할 경우 배출량은 10ppm을 넘지않을것으로 보고 있다.

세방산업은 향후 평동산단내 약 27,000㎡부지를 확보하고 2018년까지 모든 시설을 이전하고 현대화 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세방산업 이대석 생산본부장은 근번 환경부에서 2014년 화학물질배출량 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에 대해서 세방산업은 전년 대비 30%이상 절감하고 있는 것을 강조하면서,
현행 환경관련 법규에는 TCE 대기배출허용 기준이 없지만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으로 2017년부터 적용되는 배출허용기준 이하로 조치한다는 것이 회사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세방산업의 화학물질배출 관련해서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어떤 행위도 용납될 수 없다고 전재하고 시민·환경단체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실태조사 T/F를 운영 및 주거지역 등에 측정망을 추가 설치하여 주민 감시단 운영과 역학 조사실시를 시달했다.
시가 확인한 근로자 건강관련 산업안전보건법 제43조에 따라 특수건강검진 대상자 총 30명 검진결과(10년이상 19명) TCE관련하여 질환과의 건강에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방산업 TCE 배출관련 대책

 세방산업㈜ 현황
소 재 지 : 광산구 손재로 236(하남동)
설립연도 : 1971. 11월
종    별 : 대기 특4종, 수질 5종(업종 : 축전지 제조업)
직 원 수 : 116명 [자본금 : 21억원(매출액 741억원)]
 국내유일 격리판 제조사 

 환경부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박승원 시장 “일상의 평화, 미래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할 것”
-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 평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 이어져… 일상의 평화 실천과 발전 방안 논의 박승원 광명시장이 현재 누리는 일상의 평화를 미래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식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현재의 평화는 과거 선조들이 피땀 어린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 평화를 더욱 단단히 지켜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광명시는 자치분권, 평생학습, 기후대응,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 등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각 정책을 통해 모두의 일상을 지키고, 함께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작뮤지컬 <광복의 빛, 광명의 길> 상연, 인공지능(AI) 공모전 수상작 16편에 대한 시상과 우수작품 상영, 평화도시 광명포럼으로 이어졌다. 포럼에서는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분단의 역사,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광복과 분단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충청권 교육청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맞손’
충남도와 충청권 4개 교육청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와 도·대전·세종·충북 교육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권 교육기관을 통해 박람회 홍보 확산 및 관람객 유치를 활성화하고 도내 학생들에게 원예·치유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업무 협약 취지 및 내용 설명,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박람회 연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한 단체관람을 적극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박람회 관련 교육자료를 각급 학교에 배포하고 교육기관 대상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국제박람회인 만큼 원예산업의 새 지평을 열고 지역경제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