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부산시, 문체부-서울시-광주시와 함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공동 추진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 발표
박형준 시장, 유인촌 문체부 장관을 비롯한 해당 지자체 참석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추진하는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시는 문체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이하 서울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 이하 광주시)와 함께 오늘(22일) 오후 2시 15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유인촌 문체부 장관, 강기정 광주시장, 서울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해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자리는 문체부가 지난해까지 <대한민국 미술주간>을 통해 지자체와 공공・민간에서 각각 추진했던 다양한 미술 행사를 올해부터 기관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동선언문 발표로, 시는 오는 9월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미술축제 시즌에 맞춰 8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부산비엔날레를 개최하는 등 부산미술 관광 상품화를 정부와 공동협력 추진하게 된다.
시는 문체부가 <대한민국 미술축제>라는 이름으로 ‘부산비엔날레’ 등 다양한 미술 행사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적극적으로 통합 홍보함에 따라 ‘부산비엔날레’의 우수성을 해외에 적극 알릴 계기도 마련했다.
또한, 시는 문체부, 서울시, 광주시와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종 전시와 행사 내용 및 일정을 연계해 오는 9월에 열릴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우리나라의 대표 미술 행사이자 세계적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와 광주시는 비엔날레를 개최하면서, 다양한 시각예술 행사와 전시 콘텐츠를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부산과 광주를 잇는 비엔날레 통합 입장권을 정가(34,000원) 대비 30퍼센트(%) 할인한 23,800원에 판매한다.
그리고 부산·광주 비엔날레 기간인 8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통합 입장권을 가지고 있으면, 주요 미술관*의 유료 전시 할인 또는 무료입장 혜택도 부여한다. 이 외에도 비엔날레 입장권 연계 KTX 관광상품 판매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로 3년째 공동 개최 중인 ‘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도 관광객 유입을 통해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초대형(메가) 이벤트로 성장시키는 데 힘을 보탠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다양한 공간적 특성과 역사를 담고 있는 매력적이고 특별한 도시로 '미술'이라는 매개체로 전달할 수 있는 이야깃거리가 매우 풍부하다”라며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부산의 미술이 특별함을 넘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 부산비엔날레’는 오는 8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65일간 <어둠에서 보기(Seeing in the Dark)>라는 주제로 부산현대미술관과 중앙동 현대빌딩 등 부산 곳곳에서 2년 만에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충남연구원, 농정혁신의 패러다임 변화 구상
충남연구원은 5일 “신정부의 농정과 충남 농정의 재구조화”를 주제로 제5차 충남 미래정책 콜로키움을 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최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농정 분야’의 핵심 과제인 △국민 먹거리를 지키는 국가전략산업으로 농업 육성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농정 대전환 등을 중심으로 충남도의 농업·농촌 현실과 과제 점검 등을 통해 미래 정책 방향을 전망하는 자리였다. 발표에 나선 충남연구원 유학열 지역도시문화연구실장은 “새정부의 농정 분야 주요 키워드는 ‘농촌재생’, ‘탄소중립’, ‘청년농업’, ‘스마트농업’, ‘K-푸드’, ‘새대전환’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저성장·인구감소 시대에 기존 농업·농촌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기 때문에 충남 농정에도 새정부 기조와 연계해 중장기적 패러다임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충남 농산업 부문의 재구조화를 위해 △충남형 탄소중립 스마트팜 단지 조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자원순환 및 바이오에너지플랜트 조성 △충남 농정 데이터플랫폼 구축 △충남형 노지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조성 △미래형 대체식품 혁신기반 구축 등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원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