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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 수로왕릉 야간 개장

왕릉 일원 개막식 전 부대행사 풍성



김해시는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 전 부대행사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수로왕릉 야간 개장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수로왕릉은 김해의 모태인 고대 가락국의 초대 국왕이자 김해 김씨의 시조인 수로왕의 능으로 김해시의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유적이다. 대한민국 사적 제73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기간 시는 기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던 왕릉 운영시간을 오후 10까지 연장 운영해 고즈넉한 왕릉의 밤을 선사한다.
첫 개장일인 19일 오후 7시 30분 왕릉 정문 숭화문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쇼가 펼쳐진다. 가야의 탄생부터 번영, 현재와 미래까지의 이야기를 5분 분량의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쇼는 오후 7시 30분, 8시 30분, 9시 30분 하루 세 차례 진행되며 20일만 오후 7시 30분, 9시 30분 두 차례 펼쳐진다.
이 기간 왕릉 앞 광장에서는 돈(豚)아시아 행사가 진행된다. 뒷고기와 맥주 시식 행사와 동아시아문화도시 한중일 3국의 음식으로 구성된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특설무대에서는 몽키 BGM, 시립가야금단, 일본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20일은 오후 7시 30분부터 박상현 맛칼럼리스트 진행으로 김해시 메가이벤트 홍보대사이자 전 천하장사 이만기 교수와 오세득 셰프가 특별출연하는 뒷고기 토크쇼가 진행돼 김해의 대표 먹거리 뒷고기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 놓는다.
또 왕릉 돌담길 주변으로 청사초롱과 함께 지역 공예작가 30여팀의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가꿈 아트마켓이 열린다. 문구, 잡화류, 생활소품, 식품 등 다양하고 개성 있는 상품을 접할 수 있다.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은 22일 오후 7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평화와 공존의 바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홍태용 시장은 “22일 개막식과 23일 춘향대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야 행사를 마련해 왕릉의 고즈넉한 밤 풍경과 먹거리, 즐길거리로 가득한 밤의 축제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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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2025 한강 물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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