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기획이슈

서울시, 방콕서 K-POP공연… 동남아 관광한류시장 공략


7일 자매결연 10주년 ‘서울위크’ 행사 하나, 1만2천 석 규모 ‘방콕 임팩트 아레나서 공연 
씨스타‧몬스타엑스‧DJ-SODA 등 공연… 박원순 시장, 수쿰판 버리팟 방콕시장 관람  
온라인 채널로 전 세계 생중계, 추후 공연현장 영상 등 유튜브‧SNS 통해 확산
박 시장, 태국 현지 11개 여행사 등 여행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도 열어

서울시가 K-POP, K-DRAMA 등 한류 열풍이 뜨겁게 불고 있는 동남아 관광시장의 심장부인 태국 방콕의 1만2천석 규모 ‘임팩트 아레나’ 공연장에서 7일(목) 19시<현지시간> K-POP 공연을 열어 서울 관광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공연에는 한국뿐만 아니라 동남아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걸그룹 ‘씨스타(SISTAR)’, 7인조 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세계 10대 축제 중 하나인 태국「송크란S2O 페스티벌」에 한국대표로 참여한 ‘디제이소다(DJ-SODA)’ 등 한류스타들이 출연해 한류를 붐업했다.
태국 스타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열기를 더했다.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 1억 뷰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Season Five’, 배우 겸 싱어송라이터로 태국 및 동남아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Kangsom’이 함께했다.
이번 공연은 방콕과의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한 ‘서울 위크(Seoul Week, 7.7~9)’ 행사 중 하나다. 
서울시는 1만2천 석 규모의 대규모 공연장 행사를 준비한 만큼 태국 방송사와 협력해 공연 전 홍보영상을 방영하고, 방콕 도심의 홍보부스 운영, SNS를 활용한 티저영상 배포, 사전 기자회견 등 온‧오프라인 홍보채널을 가동해 적극 홍보했다.

공연에는 자매결연 수교 10주년을 기념해 방콕을 찾은 박원순 시장은 물론 수쿰판 버리팟(Sukhumbhand Paribatra) 방콕시장도  참석해 ‘서울 위크’ 성공 개최에 힘을 실었다.
공연 실황은 방콕뿐만 아니라 전 세계 K-POP 한류 팬들도 실시간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비짓서울(http://visitseoul.net)’과 ‘아이서울유’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liveseoul.k), 유튜브, 아프리카 TV 등을 통해 생중계 됐다.
시는 공연 후에도 공연현장 촬영 영상과 메이킹 영상 등을 유튜브와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산시켜 K-POP과 한류를 바탕으로 한 ‘가고 싶은 도시 서울’의 매력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한편 공연에 앞서 박 시장은 18시 임팩트 아레나 VIP룸에서 ‘저니랜드(Journey Land)디스커버리코리아(Discovery Korea)’ 등 태국 주요 여행사 11개 업체를 비롯한 관광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지 관광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태국의 아웃바운드 관광업계의 현황과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계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아울러 매년 2,500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찾는 태국 방콕과의 관광교류 활성화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국을 방문하는 태국 관광객은 한류 열풍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지만 ’15년 메르스로 인해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방콕 현지 K-POP 공연은 서울- 방콕 수교 10주년을 기념하는 ‘서울 위크’ 행사 중 하나로 방콕시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며 “동남아 관광 시장의 중심인 태국에 서울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려 태국은 물론 전 세계인들의 서울 방문까지 연결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박승원 시장 “일상의 평화, 미래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할 것”
-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 평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 이어져… 일상의 평화 실천과 발전 방안 논의 박승원 광명시장이 현재 누리는 일상의 평화를 미래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식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현재의 평화는 과거 선조들이 피땀 어린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 평화를 더욱 단단히 지켜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광명시는 자치분권, 평생학습, 기후대응,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 등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각 정책을 통해 모두의 일상을 지키고, 함께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작뮤지컬 <광복의 빛, 광명의 길> 상연, 인공지능(AI) 공모전 수상작 16편에 대한 시상과 우수작품 상영, 평화도시 광명포럼으로 이어졌다. 포럼에서는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분단의 역사,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광복과 분단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충청권 교육청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맞손’
충남도와 충청권 4개 교육청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와 도·대전·세종·충북 교육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권 교육기관을 통해 박람회 홍보 확산 및 관람객 유치를 활성화하고 도내 학생들에게 원예·치유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업무 협약 취지 및 내용 설명,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박람회 연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한 단체관람을 적극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박람회 관련 교육자료를 각급 학교에 배포하고 교육기관 대상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국제박람회인 만큼 원예산업의 새 지평을 열고 지역경제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