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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현장간부회의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최종 점검

-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에서 10월 찾아가는 현장간부회의 열어 -

 
밀양시는 5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의 추진현황을 최종 점검하고 체류형 관광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10월 찾아가는 현장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허동식 부시장 이하 국·소장 및 간부공무원 등은 시공 업체와 함께 10월부터 단계적 시범 운영 후 2024년 상반기 정식 개장 예정인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조성 현장을 직접 찾았다.

시는 2001년 매입 이후 10년 이상 장기 미개발돼 밀양시민의 숙원 과제로 남아있던 미촌시유지 일대를 개발하기 위해 민선6기 박일호 시장 취임 이후 총사업비 3,404억원 규모로 7개 공공분야와 2개 민간분야 사업의 휴양형 힐링 복합테마 관광단지 사업을 추진해 왔다.

관련 행정절차 추진에 속도를 내고 민간자본 유치와 공모사업 및 정부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으로 마침내 2020년 11월 기반시설과 2021년 7월 공공시설을 착공했으며, 2023년 4월 기반시설공사를 완료해 이달 중 시설별로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현장회의는 통합관리사무소에서의 총괄 브리핑을 시작으로 야구장, 축구장, 풋살장으로 조성된 스포츠파크와 반려동물지원센터, 생태관광센터와 고산습지센터로 구성된 네이처 에코리움을 면밀히 점검하며 외부 관광객 유치와 이를 통한 경제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파머스마켓과 농촌테마공원의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며 시설의 체계적인 운영방안을 비롯해 농업과 관광의 연계를 통한 6차산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 방안에 대해 함께 고심했다.

이후 밀양만의 가치를 담은 반려동물지원센터와 오는 7일과 8일에 열릴 ‘2023 국제 요가 컨퍼런스’ 행사장으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공공시설을 최초로 외부에 공개할 대회 준비를 위해 막바지 작업에 분주한 요가컬처타운 시설의 추진경과도 확인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이날 현장간부회의에서 논의된 시설들의 효율적인 연계운영 방안과 더 많은 외부관광객 유치방안을 바탕으로 밀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180도 전환하며 영남권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허동식 부시장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는 그동안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 그쳤던 밀양관광을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할 수 있는 핵심사업으로 장기간에 걸친 대규모 투자를 통한 관광산업의 성공적인 구조전환에 이르고 있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이라는 최종목표에 방점을 찍을 수 있도록 마지막 공정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 경제와 연결되는 밀양 관광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
- 사진 1~4: 허동식 밀양시 부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5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조성현장에서 찾아가는 현장간부회의를 하고 있다.
 - 사진 5: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조성현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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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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