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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슈

한류월드 인근에 21만평 규모 ‘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 만든다


주요 내용
경기도, 한류월드 사업지 인근에 ‘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 조성.
약 70만㎡(21만 평), 총 사업비 약 5,800억 원 투입
방송영상산업 유치,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경기도가 고양시 한류월드 사업지 인근에 대규모 ‘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를 조성한다. 
도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약 5,8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약 70만㎡(21만 평) 규모의 ‘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이하 방송영상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방송영상단지에는 방송시설, 문화시설, 공공시설, 상업·복합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방송영상단지는 경기도가 한류문화 확산의 가장 큰 원동력인 방송·영상산업을 유치해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사업은 도와 경기도시공사가 도시개발사업으로 공동 시행하며, 도는 사업의 총괄·기획·행정지원을, 경기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개발실무·부지조성공사 등을 맡는다. 
공사는 지난 5월 ‘기본구상 및 사업화방안 연구용역’을 완료했으며, 이번 달 타당성 검토를 시작으로 2017년 중순 도시개발구역 지정, 2018년 하반기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부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방송영상단지가 들어설 곳은 킨텍스와 인접해 있으며, 한류월드와 장항 공공주택(청년 스마트타운) 예정지구 사이에 위치해 뛰어난 입지조건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주변에 서울외곽순환도로, 자유로, 제2자유로가 인접하고 있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각각 35분, 20분, 서울 도심권에서도 50분 정도면 접근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도 관계자는 “방송영상단지가 완료되면 JTBC, EBS, 빛마루 등 한류월드 내 방송시설과 장항 공공주택(청년 스마트타운) 예정지구 내 자족시설인 청년지식산업센터, 청년창업지원센터, 창작스튜디오 등과 연계되어 이 일대가 방송·영상·문화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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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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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