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획이슈

취임 3년차 道公 김학송 사장 “국민의 눈으로 국민행복 실현할 것”

경영방침으로 ‘’국민안전․서비스혁신․미래성장․상생협력“ 제시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4일 시무식을 갖는 자리에서 신년사를 통해새로운 경영목표와 경영방침을 밝혔다.

김학송 사장은 취임 3년 차 경영목표를 ‘국민의 눈으로 국민행복 실현’으로 정했다. 이는 지난 2년간 펼쳐온 국민생활과 밀접한 혁신 성과를 발전적으로 계승하자는 취지이다.

경영방침으로는 ‘국민안전․서비스혁신․미래성장․상생협력’을 내세우며, 고속도로 이용객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도로공사의 책무임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특히 4대 경영방침을 통한 공사 혁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국민안전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공사가 지켜야 하는 최고의 가치이며 국민생명은 최우선의 고려사항”이라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하며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한다는 ‘국민안전’을 주문했다. 

국민행복을 위한 ‘서비스혁신’도 당부했다. 지난 2년 동안 ex-oil, 청년창업매장 등 국민의 눈으로 혁신을 추진해서 많은 성과를 거둔 것처럼 올해에도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함을 당부했다.
 
이어,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미래성장’ 기반 구축을 이뤄내야 한다고 호소했다. 특히 “ 서울세종고속도로와 함께 본격화 될 스마트톨링과 스마트하이웨이는 백년도공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협력’을 주문했다.김천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지자체, 산학연 등과 지역밀착프로그램을 성실히 추진하고 있지만, 이에 더해 앞으로는  “중소기업․협력업체 등과도 결연을 넓혀서 지역특성에 맞는 동반성장 인프라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경영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여기에서 도출된 과제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철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