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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가 다양한 밀양시,관광도시로 힘찬 출발 화이팅!

밀양시가 관광도시로의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18일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밀양시민과 경남요가인이 참석한 가운데 UN이 지정한 세계 요가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고, 이번 행사가 지역의 새로운 볼거리 행사로 자리 매김했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와 노년층 등 많은 사람이 참가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 하는 “요가를 배웁시다”와 전문요가인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아울러 대경대학교 예술공연단의 화려한 공연까지 선보여 관람객으로부터 반응이 좋았다.

이날 행사는 요가 배우기를 망설이는 사람과 요가 전문가들을 포함한 남녀노소 모두 함께 어울려 건강한 생활을 위한 생활스포츠로 요가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밀양시가 요가를 통한 건강한 가정 만들기 및 활기찬 삶을 확산시키는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밀양시는 지난 4월에 ‘제2회 삼랑진 벛꽃길 작은음악제’가 열려 관광객에게 추억의 타임캡슐을 묻는 행사로 호응을 얻었으며, 해마다 새롭게 거듭나는 밀양의 대표축제인 ‘밀양아리랑대축제’와 7, 8월에 열리는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10월의 ‘시민의 날’ 행사와 크고 작은 지역별 농산물 축제 등과 어울려 사계절 볼거리가 넘치고 있어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의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다.

특히, 밀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을 2020년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어 밀양이 자랑하는 영남알프스의 천혜의 자연자원과 함께 남부권의 휴양관광 중심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어 지금까지 활력이 없던 밀양시민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

밀양시 삼문동에 사는 박모씨(45세)는 “밀양의 축제와 행사가 기존의 일개 지역수준을 벗어나 진주 유등축제 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 축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발전하고 있는 멋진 모습에 밀양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밀양시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다양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하드웨어의 시설을 갖추어 나갈 것이며, 밀양이 남부권 뿐만 아니라  나아가 대한민국의 힐링 중심도시로 성장하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해 앞으로 밀양시의 힘찬 발걸음에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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