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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페스티벌, 한인의날 10주년 맞이 ‘세계노래자랑’으로

6월11일 이스탄불 시작, 총 10개국 예선… 9월4일, 국내서 본선 개최


내외동포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축제 ‘코리안 페스티벌(Korean Festival)’이 올해는 ‘세계한인의 날(10월5일)’ 10주년을 맞이해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KBS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로 치러진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오는 9월 국내에서 열리는 ‘코리안 페스티벌-재외동포와 함께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 본선을 위해 6월11일 터키 이스탄불을 시작으로 총 10개국에서 예선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외교부 산하기관인 재외동포재단이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코리안 페스티벌’은 전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아티스트와 국내 예술인이 함께 참여해 공연과 더불어 서로 교류하는 한민족 문화예술 축제이다. 우리 정부는 재외동포의 권익을 신장하고 동포 간 화합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세계한인의 날’을 제정한 바 있다.
남미 한인 이주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꼬레아노! 태양에 오르다’란 주제로 지난해 10월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2015년 코리안 페스티벌’. 

특히, 올해는 기존과 달리 재외동포 전문 예술인이 아닌 일반 재외동포 대상으로 노래경연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미국, 일본, 중국 등 다수의 동포가 거주하는 지역을 비롯해 러시아·CIS, 아프리카-중동, 중남미, 동남아, 유럽 지역 등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외동포들의 삶도 소개할 예정이다.

대회 예심은 터키 이스탄불(6월11일)을 시작으로 일본 오사카, 중국 연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미국 뉴욕, 브라질 상파울로, 러시아 사할린, UAE 두바이, 독일 뒤쉘도르프, 카자흐스탄 알마티 등 10개국에서 진행된다. 각 국가별 예심은 한인회관, 한국문화원 등에서 개최되고, 국가별로 1~2팀씩 총 20여개 팀이 9월 열리는 본심에 진출하게 된다.
10개 예심지역 외 지역(국가)은 ‘코리안 페스티벌’ 홈페이지(http://festival.korean.net)를 통한 온라인 영상 심사를 통해 예심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본심은 오는 9월4일 국내에서 열리고, 추석 특집으로 9월 15일 방영될 예정이다.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은 세계한인의 날 10주년을 맞아 많은 재외동포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참여의 장으로 준비했다”며, “내외동포 축제의 장인 코리안 페스티벌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예심에 참가해 흥도 나누고 정체성도 다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은 지난 1998년 서울예술제를 실시한 이후, 2001년부터 세계한민족문화제전으로 운영해 오던 축제를 2007년 ‘코리안 페스티벌’로 명칭을 바꾸어 매년 10월5일 세계한인의 날에 개최하고 있다. 2000년부터 열리고 있는 세계한인회장대회도 이 기간에 맞춰 나흘간 진행되며, 올해 세계한인회장대회는 10월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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