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2일 삼문동 소재 호텔아리나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담당주사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공무원 혁신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는 동력이 공무원의 역량에 있고 그 중심은 간부공무원에 있어 매년 연찬회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특히 민선 8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해로 밀양의 가치를 혁신적으로 올릴 수 있는 핵심 과제를 개발하기 위한 간부공무원의 혁신과제 발표 및 토론회, 특강으로 이루어진 혁신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인제대학교 경제통상학과 원종하교수 주재로 조직문화· 인구·관광·청년·생활권 등 5개 혁신키워드에 대한 간부공무원의 발표 및 토론회를 시작으로 사회복지과의 아이키움배움터 사업의 혁신사례 발표, 원종하교수의 ‘밀양다움’이 밀양의 가치와 밀양의 미래로 이어질 수 있는 전략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박일호 시장의 특강에서는 “민선 6~7기까지 지난 8년간의 노력으로 가시적 성과와 발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거시적 성과는 아직 미흡하다”라며 “시의 중점과제에 대해 간부공무원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해 보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전 부서가 문제를 인식하고 혁신적으로 일을 추진하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설명: 12일, 밀양시 간부공무원 혁신워크숍에서 박일호 밀양시장이 간부공무원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