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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슈

목재보존기술 발전방향, 현장에서 찾다

국립산림과학원, 산업계와 함께 목재보존분야 기술 연찬회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목재보존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해 산업계와 머리를 맞대고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고자 나섰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5일(수)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목재산업 발전을 위한 목재보존분야 기술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목재보존분야 주요 연구 성과, ▲국내 목재 보존업계 현황 및 발전방향, ▲목재 보존처리업체 품질인증제도, ▲국내외 목재보존 기술 및 규격 동향 소개로 이루어진다.
특히 기존의 연구성과를 산업계에 소개하는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관련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이해하고, 그 해결책을 함께 찾고자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연찬회의 의미가 크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보존분야에서 수행 중인 목재의 천연내후성과 흰개미 방제에 관한 주요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에서 방부목재의 국내 현황, 인증절차, 인증제도 현황 및 한국산업규격(KS) 인증제도, 그리고 목재제품 신기술 지정 제도에 관하여 소개한다. 
한국목재보존협회는 산업계를 대표하여 현재 목재 보존처리업체의 현황, 방부목재 현장 생산, 유통 및 장기시험 사례 등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국민대학교 김영숙 교수가 국내외에서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목재보존분야의 기술 및 규격 동향을 소개한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박상범 과장은 “목재보존분야의 최신기술, 규격 동향 및 업계 발전방향을 소개하고 산업계와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이번 연찬회를 시작으로 목재 보존분야의 꾸준한 연구ㆍ개발을 통하여 목재보존 관련 산업체의 현장 애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연구를 통해 국산 목재 사용 및 목재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전기ㆍ전자, 의료 등 첨단 소재에 적용되는 분야를 발굴하여 목재 활용기술을 한 단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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