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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예술

시립박물관, 2022 박물관과 떠나는「속초 역사 탐험대」운영

-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과정을 통해 고장의 애착과 자부심 높여 -


□ 속초시립박물관은 한국전쟁과 실향민, 만세운동과 위인들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2022 박물관과 떠나는 속초 역사 탐험대」를 운영한다. 
□ 속초역사 탐험대는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4월 18일부터 학교 신청을 받아 5월에서 11월까지 운영한다.
□ 첫 번째 주제인 한국전쟁과 실향민은 박물관내 실향민 관련 전시와 실감 콘텐츠관 체험을 통해 피난민들이 속초에 정착하게 된 과정 및 그들의 생활과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두 번째 주제인 만세운동과 위인들은 대포에 위치한 대포 만세운동 기념관 탐방을 통해 만세운동의 정신과 의미, 만세운동을 함께한 위인들의 업적을 알아볼 것이다.
□ 속초 역사 탐험대는 역사적 사건을 기반으로 내가 나고 자란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배움으로써 고장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을 키우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희미해져 가는 실향민 문화에 대한 관심 증가 및 보존·전승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속초 근현대사에 대한 이해 향상 및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 시립박물관 관계자는“속초시립박물관은 문화예술 교육의 매개체이자 평생교육기관으로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속초의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돈독히 하는데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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