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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슈

충남연구원, 아산서 ‘제1회 충남·서울 사회적경제 청년포럼’ 개최

충남·서울 청년들, 사회적경제로 하나돼

2016년 05월 15일 충남 아산에서 사회적경제로 청년들이 하나가 됐다. 

충남연구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서울 동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13일(금) 충남 아산 배방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제1회 충남·서울 사회적경제 청년포럼’을 개최한 것이다. 
사회적경제와 청년역할’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사회적경제분야에서 활동 중인 충남과 서울지역 청년 30여명이 참가해 △청년 사회적기업가 활동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의 역할과 활성화 등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연계와 협력을 도모하는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사회적협동조합 아름누리아카데미 이왕호 이사장은 “지역사회 활성화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에 환경이 다른 두 지역의 사회적경제 청년들 간 교류는 새로운 사회혁신을 만들어내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 참가한 청년들은 아산시에 위치한 공세리마을협동조합, 풀담문화공동체협동조합, 아산제터먹이사회적협동조합 등 충남의 사회적경제기업(조직)의 활동을 둘러보고 협동과 연대의 가능성을 체험하기도 했다.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박춘섭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충남·서울 사회적경제 청년들 간 교류를 모색한 자발적, 실험적 성격의 포럼”이라며 “향후 충남과 서울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적경제 청년들이 서로의 지역과 청년 문제를 고민하고, 새로운 협력모델을 만들어가는 포럼으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하여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분석, 연구활동을 통하여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특히 2015년은 개원 2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발전’을 뺀 충남연구원으로 명칭도 바꾸었다. 충남연구원은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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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정원의 힘(力)으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개장 157일 만에 누적 관람객 200만을 돌파하며 웰니스 대표 관광지로서 위상을 이어가고 있는 순천만국가정원은 사계절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꾸준히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성장하는 정원의 힘(力)으로 대한민국을 새롭게세계 5대 연안 습지인 ‘순천만습지’를 보전하기 위한 에코축으로 만들어진 순천만국가정원은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생태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냈다. 10년 후 열린 두 번째 박람회에서는 정원을 도심까지 확대하여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라는 새로운 전이 공간을 조성했다. 그 결과 지방 소멸에 대응하는 균형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생태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정원 도시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후 순천만국가정원은 개장 10년 만에 직영 운영 전환과 함께 ▲스페이스 브릿지 ▲시크릿 어드벤처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관객 참여형 디지털 인형극 ‘두다톡’ 등 디지털 기술과 문화를 접목한 신규 콘텐츠 도입으로 정원의 정의를 새롭게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정원드림호’, ‘시크릿어드벤처’ 이용 요금을 인하하는 등 체험료 현실화로 운영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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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충남으로 워케이션 떠난다
충남도는 26일 도청 외부인사 접견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충남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선도적인 워케이션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 도와 일·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조직 문화를 추구하고자 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상호 관심사가 일치해 성사됐다. 김태흠 지사와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환담, 협약서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양 기관은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남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행정적 협력 △충남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 참여 △충남 워케이션 홍보 마케팅 활동 및 참가자 모집 활동 지원 등이다. 워케이션은 지역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도입된 제도로, 관광·휴가지에서 일과 휴양을 병행하는 근무 형태다. 도는 2023년에 4개 시군으로 시작해 지난해 8개 시군으로 확대했으며, 전국에서 총 1540명이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올해는 연말까지 1800명 참가를 목표로 천안·공주·보령·아산·당진·부여·홍성·예산·태안 등 9개 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