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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포인트제 운영 활성화 기대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전기 사용 절감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신규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

탄소포인트제는 일반가정에서 전기, 상수도 사용량의 감량분 만큼 포인트를 적립하고 그 포인트를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밀양시는 탄소포인트 적용을 참여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 간의 월평균 전기, 상수도 사용량을 비교해서 5%이상 10%미만일 경우 5,000포인트, 10%이상 감축한 경우 10,000포인트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2015년말 기준 7,550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인센티브로 42,464천원을 지급했다.

금년부터는 인센티브 인상과 새롭게 시행하는 일정규모 이상의 아파트 단지별 가입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에 시에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하는 2014년도 말 기준 아파트를 대상으로 15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 아파트(26개소) 500천 원, 500세대이상 아파트(4개소)는 1,000천 원을 지원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전체 아파트의 30%정도의 규모를 선착순 참가 접수를 받고 있다.

지원시기는 17년 하반기로 신청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시 자체 평가를 통하여 지급한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www.cpoint.or.kr)를 직접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시청 환경관리과 또는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 안내문을 읍면동에 배부하고 각종 회의를 통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하는 등 주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 신규 가입자나 기존 가입자도 개인정보가 일치하지 않을 시 인센티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례가 있는 만큼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직접 수정하거나 시청 환경관리과로 정보변경을 요청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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