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제58회 밀양 아리랑 대 축제

세계인들과 함께하는 아리 아리랑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밀양 아리랑대축제를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외국인 체험행사 및 투어 프로그램인 ‘세계인들과 함께 하는 아리 아리랑’ 행사를 마련하여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한국주재 대사관 직원, 주한미군, 한국 주재회사원, 영어강사 등 10여 개 국에서 온 50여 명의 외국인들이 행사에 참여하며 5월 21일부터 5월 22일까지 1박 2일 동안 밀양을 방문해 축제를 포함, 밀양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원과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21일은 「밀양 아리랑축제」의 행사 프로그램인 아랑규수 선발대회, 무형문화재 축제한마당 공연을 참관하고 향토음식경연‧세계음식문화와 은어잡기 체험에 참여한다. 또한 해천독립운동 테마거리에 방문하여 밀양의 도심과 역사의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저녁엔 밀양강을 배경으로 화려하게 펼쳐지는 멀티미디어쇼인 밀양강오딧세이 특별공연을 통해 밀양강을 아름답게 수놓은 불빛의 향연을 세계인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22일엔 ‘영남 알프스에서 세계를 외치다’란 프로그램으로 영남알프스 생태하늘마루에서 표충사까지 장장 여섯 시간을 걷는 트래킹 자연관광을 통해 밀양의 빼어난 자연환경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감성공간그룹 이츠스토리의 장재규 스토리디렉터는 “이번 행사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소개하는 Enjoy korea festival (ENKOF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밀양시와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밀양을 세계인들에게 소개하고, 전통적인 한국의 맛과 멋을 세계 속에 전파하는 초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행사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오는 5월 19일 개최되는 제58회 「밀양아리랑 대축제」는 밀양을 대표하는 사명대사와 김종직, 아랑낭자의 정신을 토대로 각종 경연대회를 통하여 후진을 양성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경상남도 대표축제이다.

1957년 밀양문화제를 시작으로 2016년 58회를 맞이하면서 아랑제, 마상무예쇼, 해학극, 영남궁도대회 등 향토적인 분위기의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가장 한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박승원 시장 “일상의 평화, 미래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할 것”
-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 평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 이어져… 일상의 평화 실천과 발전 방안 논의 박승원 광명시장이 현재 누리는 일상의 평화를 미래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식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현재의 평화는 과거 선조들이 피땀 어린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 평화를 더욱 단단히 지켜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광명시는 자치분권, 평생학습, 기후대응,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 등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각 정책을 통해 모두의 일상을 지키고, 함께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작뮤지컬 <광복의 빛, 광명의 길> 상연, 인공지능(AI) 공모전 수상작 16편에 대한 시상과 우수작품 상영, 평화도시 광명포럼으로 이어졌다. 포럼에서는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분단의 역사,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광복과 분단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충청권 교육청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맞손’
충남도와 충청권 4개 교육청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와 도·대전·세종·충북 교육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권 교육기관을 통해 박람회 홍보 확산 및 관람객 유치를 활성화하고 도내 학생들에게 원예·치유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업무 협약 취지 및 내용 설명,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박람회 연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한 단체관람을 적극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박람회 관련 교육자료를 각급 학교에 배포하고 교육기관 대상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국제박람회인 만큼 원예산업의 새 지평을 열고 지역경제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