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환경뉴스

도-기재부, 대외경제정보 통합플랫폼 구축 맞손‥해외진출 정보 원스톱으로 제공

                             
○ 경기도 ‘대외경제정보 통합 플랫폼’ 활용 위한 업무협약 서면 체결 
  - 경기도-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협약기관으로 참여
○ 대외경제정보 통합 플랫폼, 수출에 필요한 각종 정보 원스톱으로 제공
  - GBC 현시시장 정보 등 대외경제정보 통합플랫폼에 도의 해외진출정보 제공
  - 기업의 원스톱 대외경제정보 제공을 통한 해외진출 적극 지원

올해부터 경기도가 기획재정부의 ‘대외경제정보 통합 플랫폼(해외경제정보드림)’을 활용해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보다 빠르고 쉽게 제공하기로 했다.
18일 도에 따르면, 최근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유정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과 이러한 내용의 ‘대외경제정보 통합플랫폼 업무협약’을 서면 체결했다.
기획재정부의 ‘대외경제정보 통합 플랫폼’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및 수출, 해외 인증 및 규제, 투자 등 각종 정보와 함께 상담 및 사업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코트라(KOTRA)의 업종별 해외시장 동향, 수출정보, 관세청의 수출입 통계 등 59개 중앙부처·공공기관 및 전국 지자체에 산재된 다양한 해외진출 지식정보를 통합적으로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들이 이전보다 해외 시장정보를 쉽게 취득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이번 시스템이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 전략 수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재정부는 8월중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들과 정보제공을 위한 업무회의를 거쳐 10월까지 내부고객 및 기업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추진한 후,  오는 11부터 본격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는 해외경기비즈니스센터(GBC)의 현지시장정보, 경기우수상품 해외전시회(해외 G-FAIR) 참가 신청 및 개최정보 등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각종 수출지원사업 정보를 이번 시스템을 통해 제공, 기업들이 수출 및 해외진출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기업들의 보다 원활한 해외 진출을 위해 산재된 정보를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도록 통합해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도 또한 해당 정보를 활용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출정보 및 사업정보가 종합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코로나19로 대면 마케팅이 어려워진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온라인 화상상담장’ 인프라 확충, 언택트 방식의 해외진출 사업 지원 등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정책개발 및 지원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김영록 지사, “지방소멸 해법으로 지방분권 실현” 강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대전환 전남 프로젝트’를 소개, 인구문제 해법으로 독일 연방제 수준의 실질적 지방분권 실현 등 국가 차원의 ‘구조적 개편’을 제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뒤집힌 인구 피라미드 축의 전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전략포럼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국가적 위기 수준의 저출생과 인구감소에 직면했고, 수도권 일극체제는 갈수록 심화하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며 “지방을 살리는 것이 곧 국가를 살리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그 해법으로 전남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인구대전환 전남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가족·기회·유입·안착·공존’ 5대 정책 축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총 1조 3천817억 원이 투입된다. 이를 위해 2024년을 ‘지방소멸 위기 극복 원년’으로 선포하고, 전국 최초로 ‘인구청년이민국’을 신설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도-시군이 공동으로 1세부터 18세까지 20만 원을 지원하는 ‘출생기본수당’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저출생 대응의 국가 책임 강화를 강조하면서 “독일과 네덜란드 등 선진국은 유사 정책 시행을 통해 출산율 반등을 이뤄냈다”며 ‘국가 출생기본수당 도입’을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양주시 와부도서관,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기관 2년 연속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와부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돼 6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맞춤형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예산 등을 지원하며 선정된 도서관은 해당 지역의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를 운영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전국 공공·장애인 도서관 120개관, 특수학교 20개교 등 총 140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와부도서관은 이 중 하나로 선정돼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와부도서관은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남영주시지회와 협력해 6월 13일부터 9월 12일까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도서관 이용 교육(1회) △독서프로그램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행복한 책 읽기'(10회) △문화프로그램 '소리극 낭독 콘서트'(1회)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문학작품을 낭독하며 청중과 감성적으로 소통하는 ‘소리극 낭독 콘서트’는 참여자들의 큰 호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