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은 지난 2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5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황정수 무주군수를 비롯한 주민과 공무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가족 사랑을 담은 영상물 ‘엄마 사랑해요’와 심폐소생술 관련 영상물을 시청하고,
가정과 일터의 소중함을 강조한 5월 월례사를 들으며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실현에 매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무주읍 김종복, 전재임 씨와 설천면 서병식, 김추분 씨, 안성면 전길만, 설정자 씨, 부남면 황익주, 이호생 씨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정스런 부부상을 수상했다.
황정수 군수는 “사랑은 상대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게 하는 에너지”리며 “가족과 동료, 더 나아가 군민 모두에게 귀 기울이는 5월 한 달을 만들어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도 조금 더 앞당겨보자”고 말했다.
이어 5월 황금연휴를 겨냥한 명소별 관광 상품 홍보와 내실있는 운영, 친절한 손님맞이에 대한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으며,
연휴기간 민원 불편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과 산골영화제, 반딧불축제,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2017 무주대회와 관련해서는 “리허설이 많을수록 실수가 적고 완성도는 높은 법”이라며 “내년 6월까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우리 군이, 군민들이 나서야하는 부분에 대한 점검을 통해 최고의 대회로 만들어보자”고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한편, 무주군청 공무원들은 이 자리에서 국가보훈처 나라사랑 전문가 김명한 강사로부터 ‘통일한국과 우리의 안보“에 대한 교육도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