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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남도, 산업부 ‘중소유통 풀필먼트 구축 시범사업’에창원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선정

- 새로운 형태의 자립가능한 지역 기반 풀필먼트 플랫폼 전환
- 2개년('21~'22년)사업, 전국 3개소 '21년 국비 35억 원 투입
- 디지털·뉴딜시대에 걸맞은 경남 중소유통의 빠른 배송길 선도 기대

            
경상남도는 창원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중소유통 풀필먼트* 구축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첨단물류시스템을 통해 주문~배송까지 유통 全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시스템

산업부의 중소유통 풀필먼트 구축 시범사업은 코로나 이후 온라인‧비대면으로 급속히 전환되는 유통환경의 변화 속에서 자체 배송 물류 기반 구축이 어려운 중소유통사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으로, 지역 기반의 중소 소매 유통사의 강점을 살려 소비자-점포-물류센터를 연계하는 온라인 유통물류 서비스 지원 사업이다.

전국에서 3개 중소유통물류센터(창원, 부천, 포항)가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센터에 대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개년*에 걸쳐 해당 센터의 특성에 적합한 풀필먼트 구축·설계를 지원한다.

이번 해에는 설계 결과에 따라 국비 약 35억 원을 3개소에 배정하고, 2022년에도 추가 소요 비용 산정 후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 (1차 년도) 선정된 물류센터 현황을 분석하고, 적합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모델을 개발
   (2차 년도) 개발된 표준모델을 각 센터에 이식하여 시뮬레이션 및 주문‧배송 등 연계서비스 실증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동네슈퍼 등 중소유통사도 손쉽게 ▲온라인 주문에 대응할 수 있고 ▲다품종 소량 주문 처리 및 효율적 재고관리를 통한 신속배송은 물론 ▲지역 공급망과 연계한 전용상품 기획·판매가 가능하게 되어 중소유통의 디지털화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

김현미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의 폭발적 증가로 경남의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와 점포의 온라인 대응 준비가 시급한 상황에서 풀필먼트 구축 사업 선정으로 지역 기반 중소유통사의 강점을 살려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유통물류 서비스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유통사의 매출을 증대해 향후 경남형 풀필먼트 표준모델이 확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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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동구보건소, 19년 만의 새공간…건강 원스톱시대 연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4월 28일 백석동 신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5일간 내과 및 실버 검진, 건강진단결과서 검사(구 보건증) 등으로 1,000명 이상이 보건소 신청사를 찾았으며, 30일에 문을 연 별관 정신건강거점센터도 200여명 가까이 상담, 치료를 받는 등 새로운 공간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쾌적한 시설과 환경을 바탕으로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강 관리 위한 맞춤형 공간 운영… 열린 교육실, 안산공원 등 적극 활용 일산동구보건소 신청사(일산동구 중앙로 1100)는 연면적 16,125㎡, 지상 4층과 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보건소가 입주한 본관 1층에는 새로 신설된 재활운동실을 비롯해 진료실, 결핵실,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건강누리실이 있다. 2층에는 모자보건실, 예방접종실, 구강보건실, 금연상담실, 건강상담실과 더불어 새롭게 영양교육실과 시청각실이 생겼다. 3층에는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사무실이 배치돼 있고 4층에는 회의실과 직원식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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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25년 상반기 속초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집중 단속
속초시는 속초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집중 단속을 5월 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단속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4월까지의 유통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대상은 부정환전, 제한업종 운영, 결제 거부 등 다양한 형태의 부정유통 행위다. 특히 속초시는, 상품권이 특정 업종에서 불법적으로 환전되거나,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는 등의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하여 제공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우선 선정하고, 해당 가맹점에 대한 유선 확인과 현장 점검을 동시에 실시한다. 또한 시는 시민과 가맹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속초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고센터는 시민들과 가맹점으로부터 부정유통 관련 제보를 접수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단속과 후속 조치 등을 진행한다. 시에서는 이번 단속과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부정유통 행위를 근절하고, 속초사랑상품권의 올바른 유통을 촉진하여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경제적 혜택을 증